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행복한 사회 만들기’ 특강 열려

- 섬유패션캠퍼스 대강당에서 재학생 및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돼

대구--(뉴스와이어)--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학장 박만균)는 30일 캠퍼스 대강당에서 ‘행복한 사회 만들기’라는 주제로 고인자(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특강을 진행했다.

고인자 강사는 오늘 열린 특강에서 ‘행복한 사회 만들기’를 위해 필요한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바로알기’를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고 강사는 성희롱에 대해 업무, 고용 기타 관계어서 공공기관의 종사자, 사용자, 근로자가 그 지위를 이용하거나 업무 등과 관련하여 성적 언동 등으로 △ 성적 굴욕감 또는 혐오감을 느끼게 하는 것 △ 성적 언동 기타 요구 등에 대한 불응을 이유로 고용상의 불이익을 주는 것으로 정의했다. 그리고는 성희롱의 유형, 발생원인, 편견과 오해, 대처방법에 대해 설명을 하였다.

특강 2부에서는 성매매와 관련해서 ‘성매매의 개념, 성매매 방지법의 제정 배경, 성매매 근절의 이유, 성매매 근절을 위한 방안들’을 설명하고,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성폭력에 대한 내용을 진행했다. 고 강사는 “성폭력의 발생 원인을 보면 사회적인 편견 속에서 여성들은 복종적이고 피해자적으로 행동하도록 암암리에 교육되고 있다”고 말하며 “남성 중심적 성문화에 의한 성차별적 구조는 여성의 성을 출산의 도구, 미인대회나 상품화로 이용하고 여성의 성적인 주체성을 인정하지 못한데서 기인 한다”고 피력했다.

마지막 맺음말에서 그녀는 “최근의 성폭력 사건의 사례를 보면 여성들 뿐 아니라 어린아이를 비롯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며 “대체적으로 성인들의 잘못된 통념, 힘의 차이를 이용해 상대방을 괴롭히는 범죄이기 때문에 성폭력예방교육은 성인 뿐 아니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행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캠퍼스 교직원 및 재학생들과 같이 특강을 들은 박만균 학장은 “오늘 특강을 통해 평소에 무의식적으로 지나쳤던 부분도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캠퍼스 내 모든 구성원들이 오늘 들은 특강을 되새길 수 있도록 교육 자료를 만들어 배부하고, 성 고충상담 전담팀을 마련하는 등 ‘행복한 사회 만들기’에 섬유패션캠퍼스가 앞장서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개요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는 대구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에 위치한 전국 유일의 섬유패션 분야 특성화대학으로 섬유 관련 학과 패션소재(섬유소재분석), 하이테크소재(섬유소재개발), 텍스타일컬러디자인(섬유소재디자인), 패션 관련 학과 패션디자인(의류디자인), 패션메이킹(의류봉제), 패션마케팅(의류판매), 글로벌패션마케팅(무역상무) 등 총 7개 학과를 운영 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kopo.ac.kr/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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