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공공기관 약 1만7천 명 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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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2013-10-30 13:55
세종--(뉴스와이어)--기획재정부는 10.29일~30일 양일간, 서울 COEX에서 ‘2013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를 개최했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13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개회사를 통해 공공기관이 내년에 복지, SOC, 에너지, 국민생활안전분야 등에 총 1.7만명 규모를 신규 채용할 계획임을 밝히고 공공기관이 창출하는 일자리가 민간의 고용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스펙초월 채용, 시간제 일자리 등 공공기관의 새로운 시도가 민간으로 확산되어 새로운 고용시스템으로 뿌리내리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충분한 일자리를 만들지 못하는 현재의 상황이 안타깝다는 뜻을 밝히고, 좋은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기획재정부가 동 박람회를 계기로 공공기관 내년도 채용계획을 잠정 집계한 결과, 295개 공공기관에서 총16,700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12년도 채용박람회에서 발표한 금년 채용계획(15,372명)보다 8.6%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기업(21.1%)과 준정부기관(23.9%)은 전년보다 채용규모가 증가하는 반면, 기타공공기관(△4.2%) 채용규모가 감소한다.

한편, ’14년도 고졸자 신규채용규모는 1,933명으로 전체 채용규모의 11.6%에 달할 전망이다.

특히 136개 기관에서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1,027명(전일제 환산시 553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한국철도공사(84명), 한국전력공사(74명), 한국수력원자력(55명), 한국중부발전(50명), 국민연금공단(48명)의 채용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나며, 채용직무는 서무·회계 등 공통직무는 물론 원격훈련 모니터링(한국산업인력공단), u-보금자리론 심사 및 사후관리(한국주택금융공사), 중소기업기술전문상담사(한국생산기술원) 등 기관 고유직무도 포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 개요
경제정책과 예산 및 세제 등을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의 기능을 통합하여 출범했다. 주요 업무는 경제정책 방향의 수립과 총괄 조정, 예산 배분, 조세정책, 국고 국유재산 정부회계와 국가채무에 관한 관리, 외국환과 국제금융에 관한 정책 총괄, 대외협력과 남북경제교류협력 증진,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관리 감독 등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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