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서울특별시교통문화상 대상에 이인선 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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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교통방송
2013-10-30 14:21
서울--(뉴스와이어)--서울특별시교통문화상은 서울의 교통환경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봉사하는 훌륭한 시민 또는 단체에게 수여되는 서울시 시민상이다.

2013년 교통문화상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는, 투철한 봉사정신과 적극적인 교통안전활동으로 서울의 교통질서확립과 교통사고예방에 기여한 이인선 씨가 선정되었다. 이인선 씨는 팔순이 넘은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난 31년 동안 변함없이 아침마다 교통정체가 심한 지역에서 교통봉사를 하여 지역사회의 올바른 교통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최우수상 수상자로는, 모범운전자 287명으로 구성된 자발적 봉사조직으로서 구로구의 교통혼잡지역 35개소에서 교통지도 활동과 법규위반차량 계도 활동에 적극 참여한 서울구로경찰서 모범운전자회와, 시민교통안전협회 시민교통감시단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위험도로 및 교통안전표지 등 교통안전시설 모니터링 활동을 성실하게 실천하는 조성봉 씨가 각각 선정되었다.

우수상에는, 교통에 불편을 주고 있는 사안들에 꾸준히 개선시정을 요구하며 서울의 교통환경 개선에 이바지하는 도시교통시민연대, 장애인의 이동보장구인 전동스쿠터, 휠체어를 무료로 정비하며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에 전념을 다하는 강철현 씨, 도로침수 인지 및 침수위험 정보제공 등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기여한 박대경(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 연구소) 씨가 각각 선정되었다.

수상자 선정은 시민과 단체에서 추천을 받은 14명의 수상후보자들에 대하여 서울시감사담당관의 공적사실 현장확인조사를 거친 후, 교통관련 학계⋅언론계⋅시민단체 등 13명으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는 대상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등 모두 6명이다.

서울시는 대중교통이용의 날인 11월18일(월) 오후 2시, 서울시청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2013년도 서울특별시교통문화상 시상식을 거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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