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34억 1등 ‘자식에게도 말할 수 없어…’

- “늘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성실하게 살아가려고…”

서울--(뉴스와이어)--나눔로또의 569회 로또추첨에서 1등에 당첨된 것으로 알려진 50대 여성의 발언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50대 여성 강혜란(가명) 씨다. 로또 569회 1등 당첨자 4명 중, 유일한 수동 당첨자로 알려진 그녀. 이용해왔던 로또복권 전문사이트에서 추천해준 로또 1등 번호로 34억 원의 행운을 안았다.

그녀는 지난 27일, 1등 당첨 후 상기된 마음을 진정시키고 해당 업체의 커뮤니티에 당첨 1등 수기를 남겼다. 그녀는 수기를 통해 “감당할 수 없는 행운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면서 “당첨 사실을 아이들에겐 말하지 않겠다”는 의외의 계획을 밝혔다.

해당 업체는 지난 8월 회원들을 상대로 ‘내가 꿈꾸는 로또 1등 당첨자의 모습은?’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가 진행했는데, 응답자 1898명 중 545명(29%)이 ‘늘 하던 대로 하는 소신파’를 선택했다. 1위인 ‘실속 재테크파’(831명, 43%)의 뒤를 이어서 가장 많은 응답자가 로또 1등 당첨 후에도 성실함을 유지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69회 1등 당첨자인 강씨가 자녀에게 당첨사실을 말하지 않겠다고 전한 이유도 해당업체 설문의 응답과 비슷했다. 그녀는 당첨 후기에서 “이번 일로 흔들리지 않고 앞으로도 성실하게 살아가려 한다”며, “그 동안 가족을 괴롭혀 왔던 모든 빚을 청산하고, 늘 그래왔듯이 열심히 살아가기 위함이다”며 자녀들에게 당첨사실을 숨기고자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로또 1등 당첨이라는 소위 대박 행운을 가족에게도 말하지 않고 있는 1등 당첨자는 그녀뿐만이 아니었다. 업체의 한 담당자는 “477회 1등 당첨자 한호성(가명) 씨도 가족들 누구에게도 로또 1등 당첨사실을 말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업체가 지금까지 배출한 25명의 실제 로또 1등 당첨자들 중에는 가족이나 친지들에게 당첨사실을 말하지 않은 사례가 빈번한 것으로 업체의 인터뷰 자료에 의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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