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서울국제문구·사무기기전시회 개막

- 10월 31일부터 4일간 COEX C홀에서 개최, 세계 각국의 최신 문구제품 전시

- 사랑의 카드보내기 캠페인, 몽당연필교환행사, 신제품경진대회 등 흥미있는 볼거리와 현장학습 체험의 기회 제공

2013-10-31 13:26
서울--(뉴스와이어)--제26회 서울국제문구·사무기기 전시회 개막식이 10월 31일 오전 10시 30분 코엑스 C홀에서 진행됐다.

오늘 치러진 개막식에는 주최단체인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 우동석 이사장과 주관단체인 한국유통업협동조합 이창섭 이사장, (사)문구인협회 이동재 회장을 비롯한 이현재 국회의원, 김용구 전 의원, 중소기업중앙회 한상헌 부회장 및 각 협동조합 이사장, 각 문구업계 대표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컷팅식이 진행되었다. 테이프 커팅식 이후에 내빈들은 전시장내를 둘러보며 참가업체들을 방문하여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국문구업계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개막식 행사 이후 진행된 신제품경진대회 시상식에서는 칠판의 판서면을 상하 방향으로 손쉽게 설정할 수 있도록 개발된 [드로잉 보드]와 필기된 노트를 스마트폰이 인식하여 전자책으로 생성할 수 있도록 한 종이노트와 애플리케이션 결합상품인 [스마트 페이퍼]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최대 200매까지 많은 양을 자동으로 쉽게 천공할 수 있도록 제작된 [전동 펀치], 다국적 기업의 독점시장을 국내 제품으로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9가지 색상의 [엠포스지]가 중기청장상을 수상하는 등 기능과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다양한 품목의 신제품들이 수상에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신제품 경진대회에는 정통 문구뿐만 아니라, IT 결합 제품 및 독창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아이디어 제품들이 다수 출품되어 급변하고 있는 문구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문구업계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제품경진대회에 출품된 50여점은 전시회 기간동안 신제품경진대회 특별코너에서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특히 각종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함으로써 참관객의 참관을 유도하고 있다. 세계 명화전시회, 수리과학장의교실, 창의교구체험, 우든펜 제작시연회, 클레이 만들기, 석고색칠공예 등 학생 및 교사들이 학습재료 및 교구를 이용하여 직접 작품을 만들어 보고 진열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현장학습체험코너>, 온라인 통신의 일반화 등으로 위축되어 가고 있는 카드쓰기문화를 되살리기 위한 일환인 <사랑의 카드 보내기 캠페인>, 잊혀져 가는 절약정신을 고취하고 환경보호의식을 일깨우기 위하여 몽당연필을 새 연필로 교환해주는 <몽당연필 교환행사> 등 다양한 특별행사를 개최하여 풍성한 볼거리와 흥미 있는 현장교육의 한마당 잔치가 될 것이다.

6개국 121여개사의 최신 학용품 및 사무용품과 사무기기류, 판촉물, 미술·디자인재료, 컴퓨터소모품 등 각종 문구제품에서부터 원부자재와 가공기계 등이 전시되는 제26회 서울국제문구이번 전시회는 최신 학용품 및 사무용품과 사무기기류, 판촉물, 미술·디자인재료, 컴퓨터소모품 등 각종 문구제품에서부터 원부자재와 가공기계 등이 전시되어 해외 바이어와 국내 유통업자를 대상으로 한 수출입 등 거래상담이 추진되고 각종 상품 및 기술 정보가 교류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 개요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은 문구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협동사업을 통한 조합원의 자주적인 경제활동을 조장하기 위하여 1962년 설립됐다. 한국문구산업이 국산화와 자급의 단계에서 품질 향상과 수출의 단계를 지나 세계 일류 문구를 지향하기까지 문구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온 전국 1400여 개 문구 제조업계의 대표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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