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나영이의 소원’ 캠페인으로 상처받은 아동들 마음치유에 적극 나서
- ‘조두순 사건’, 그 후 5년 … 나영이의 소원은 ‘다시 일상 속의 웃음을 되찾는 것
- 2011년 ‘나영이의 부탁’ 캠페인으로 아동 성범죄자 공소시효 폐지 이뤄낸 어린이재단
- 2008년 사건 이후 19만 여명에게 성폭력·학대 피해아동 심리치료 및 예방교육 지원
- 10월 말부터 ‘나영이의 소원’ 캠페인으로 상처받은 아동들의 ‘마음 치유’에 적극 나설 것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2013년 10월 말부터 영화배우 설경구 씨, 나영이 주치의 신의진(국회의원)씨, 소설 ‘소원’의 작가 소재원 씨와 함께 성폭력·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서비스 지원과 예방교육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나영이의 소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2011년 <나영이의 부탁>에 이어 성폭력·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지속적 지원 및 예방교육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최근 언론에서 조명하는 아동 성폭력 가해자에 대한 담론의 중심은 분노와 형벌 강화에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피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재활, 제2의 사건 발생 예방을 위한 정책개선에 대한 우리 모두의 장기적인 노력과 관심이 중요하다”고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했다.
성폭력을 포함한 학대 피해 아동들의 보이지 않는 마음의 상처를 보듬어주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특히, 학대 피해 아동 중 저소득층 아동들은 경제적인 이유로 마음의 상처를 치료할 기회조차 제공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2008년부터 나영이의 마음을 치료하는 심리치료 주치의로 함께하고 있는 신의진 씨(국회의원), 적극적으로 캠페인 참여 의사를 밝힌 영화배우 설경구 씨, 조두순 사건을 소재로 피해 아동의 시점에서 소설 ‘소원’을 집필한 작가 소재원 씨가 나영이에게 보내는 격려의 메시지는 <나영이의 소원> 캠페인 페이지(www.childfund.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페이지에서 작성된 시민들의 격려 메시지 또한 나영이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나영이 아버지는 “이 일은 우리의 소중한 자녀나 후손들에게 일어날 수도 있는, 우리 모두의 불행이다. 다시는 피눈물 흘리는 또 다른 피해 아동과 가족이 생기지 않도록 정부와 사회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며 간절한 소망을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전국 68개 사업기관에서 국내외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성폭력을 포함한 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지원 및 예방교육을 제공하는 18개의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나영이의 소원’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지원금은 성폭력 피해아동 긴급치료 및 심리치료, 예방교육 사업 등에 사용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개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65년간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돕기 위해 복지사업을 펼쳐온 아동복지전문기관이다. 최근에는 아동권리옹호, 아동보호 등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어린이재단의 대표 상징인 ‘초록우산'은 ‘세상 모든 어린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사랑으로 보호하고 도와줄 친구'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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