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대구SOS어린이마을에 재능기부 봉사활동 실시

- 30일 대구SOS어린이마을에서 ‘사랑의 재봉틀’ 봉사단 40여명 참여

대구--(뉴스와이어)--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학장 박만균)는 지난 30일 대구SOS어린이마을(원장 박상호)에서 패션메이킹과 ‘사랑의 재봉틀’ 봉사단 40여명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구SOS어린이마을의 모태인 한국SOS어린이마을은 1960년 하 마리아 여사에 의해 구두닦이·넝마주이 소년 20명을 모아 근로소년단을 조직하여 함께 생활한 것이 시작이었다. 그 후 ‘이 쌀 한 알로 한국의 어린 생명을 구할 수 있다’라는 기금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통해 지금의 대구SOS어린이마을이 설립되었다.

현재 대구SOS어린이마을에는 미취학 아동에서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90여명의 학생들이 시설에 거주하며 생활하고 있다. 이번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여건상 외부활동을 거의 할 수 없는 어린이마을 초·중등학생들을 위해 섬유패션캠퍼스 ‘사랑의 재봉틀’ 봉사단이 직접 시설을 찾아 진행하는 ‘패션소품 만들기 체험’을 계획했다.

늦은 오후부터 진행된 패션소품 만들기 체험에서 섬유패션캠퍼스 재학생들은 대구SOS어린이마을 아이들과 목걸이형 카드지갑을 만들었다. 카드지갑은 여러 가지 색상의 펠트에 레이스, 비즈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하여 만들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자신만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제품을 직접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체험에 참가한 아이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대구SOS어린이마을 사회복지사 조동현(대구SOS어린이마을) 씨는 “여기에 거주하고 있는 아이들은 돈이나 물품보다도 사람들의 따뜻한 정을 더 필요로 한다. 그런 점에서 오늘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서 봉사활동을 위해 와주신 섬유패션캠퍼스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계획한 윤진경(패션메이킹과) 교수는 “봉사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자신이 가진 재능을 나누는 기쁨을 누리고, 대구SOS어린이마을의 아이들은 배우는 기쁨을 누린 하루였다”며 “체험에 참가한 아이들 모두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재능기부 활동을 개발해서 자주 찾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는 ‘공정한 사회 실천을 위한 나눔의 문화 확산’을 위해 ‘생명나눔의 실천, 헌혈 봉사활동’, ‘한국백혈병재단 헌혈증서 기증’, ‘대구안식원 재능기부 봉사활동’, ‘진명고향마을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개요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는 대구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에 위치한 전국 유일의 섬유패션 분야 특성화대학으로 섬유 관련 학과 패션소재(섬유소재분석), 하이테크소재(섬유소재개발), 텍스타일컬러디자인(섬유소재디자인), 패션 관련 학과 패션디자인(의류디자인), 패션메이킹(의류봉제), 패션마케팅(의류판매), 글로벌패션마케팅(무역상무) 등 총 7개 학과를 운영 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kopo.ac.kr/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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