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종합사회복지관, 아란야대안학교 부모교육 실시

- 자녀를 이해하는 부모 되기

2013-11-01 09:20
서울--(뉴스와이어)--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삼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영희)은 2006년부터 학교폭력피해 및 학교부적응 중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성 향상 및 심리적 안정을 위한 위탁형 대안학교 ‘아란야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아란야학교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월 1회 부모교육을 진행하여 자녀의 연령 및 성향에 맞는 올바른 자녀지도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본 교는 지난 10월 10일과 10월 31일에 자녀의 MMTIC 및 부모의 MBTI의 심리검사결과를 토대로 타고난 기본 성향을 파악하여 부모와 자녀 간 차이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을 진행하였다. 본 교육을 진행한 이혜미 강사(마음돌봄센터 대표)는 자녀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환경은 부모이며, 부모의 역할에 따라 자녀의 가치관 성립 및 성장에 큰 역할을 미칠 수 있음을 인식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였다. 또한 사춘기 자녀를 양육함에 있어 자녀의 생애주기에 따른 과업을 올바르게 수행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개별 성향에 따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더불어 이혜미 강사는 본교 미술치료 교과강사를 겸하고 있어 교내 학생간의 역동 및 심리상태를 안내하여 학부모의 이해를 도모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자녀의 심리에 대해 보다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사춘기 자녀의 심리적 이해를 바탕으로 양육 방법을 알 수 있어 긍정적이었다고 평가하였다. 특히 평소 자녀를 대할 때 “우리 아이는 왜 다른 아이들과 다를까?, 우리 아이는 왜 이것이 안될까?” 등 의문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하였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 아란야학교는 올바른 자녀지도방법 및 긍정적인 가족관계구축을 위한 부모교육과 더불어 본교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 및 재적학교 복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 개요
1991년 설립된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에서 운영하는 종합사회복지관이다. 자비복지 실천을 통하여 다양한 지역사회의 문제를 예방·치료하며 저소득층의 자립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전문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전문종합사회복지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amjeon.or.kr

연락처

삼전종합사회복지관
홍보팀
박지연 사회복지사
02-421-6077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