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BK21플러스 특화전문인재 양성사업’ 선정 결과 발표

- 문화콘텐츠 등 고부가가치 특화분야 및 국가발전전략 분야의 석․박사과정 고급 실무형 전문인력 매년 1,000여 명 지원

- 총괄위 심의를 통해 BK21 플러스 사업의 참여제한자 처리원칙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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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13-11-01 09:48
서울--(뉴스와이어)--교육부(장관 서남수)와 한국연구재단은 '13.10.30(수) BK21플러스 사업 총괄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BK21 플러스(Brain Korea 21 Program for Leading Universities & Students) 특화전문인재 양성사업’ 선정평가 결과를 최종 확정하고,

문화콘텐츠, 디자인, 관광, 건강 등 고부가가치 산업과 정보보호 등 국가발전전략 분야의 석·박사급 고급 실무형 전문인재를 양성할 총 41개 대학의 54개 사업단(전국 24개, 지역 30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확정된 ‘특화전문인재 양성사업’은 교육부의 대표적인 대학원 지원사업인 BK21 플러스 사업(‘13.9~’20.8.)의 3개 세부사업 중 하나로서, 창조경제를 이끌 융·복합 분야 대학원 수준의 고급 실무형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학문후속세대 양성을 목표로 하는 ‘미래기반 창의인재 양성사업’(‘13.8.16. 발표) 및 ‘글로벌인재 양성사업’(’13.9.12. 발표)과 구분된다.

특화전문인재 양성사업은 지방대학의 특성화된 사업단이 더 많이 선정되어, 지방 특성화 대학원 육성 및 지역의 고부가가치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고급전문인력을 양성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BK21 플러스 특화전문인재 양성사업에 선정된 54개 사업단에는 매년 약 171억 원의 예산이 지원되어, 연간 1,000여명의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이 안정적으로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BK21플러스 사업단(팀) 사후관리

BK21 플러스 사업의 전체 사업단(팀) 550개에 대하여 올해 12월까지 현장 점검을 실시하여 신청서 내용의 사실 여부를 점검하고, 신청서 내용에 하자가 발견될 경우 고의성·중대성에 따라 필요한 제재 조치를 취하는 등 엄정하게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15년에는 전면 재평가 방식의 중간평가를 실시하여, 성과가 미흡한 사업단(팀)을 탈락시키고 공모경쟁방식에 의한 선정과정을 거쳐 ’16년부터 지원할 사업단(팀)을 새로 선정할 계획이다.

BK21플러스 사업의 참여제한자 처리원칙 마련

BK21플러스 사업 총괄관리위원회는 그동안 국정감사 등에서 제기된 사항 등을 토대로 BK21플러스 사업 선정 및 운영 과정에서의 참여제한자* 처리 원칙을 마련하였다.

* 연구윤리 위반, 협약 위반 등의 사유로 과학기술 분야 국가연구개발사업, 인문사회 분야 학술지원사업 등에 특정 기간 동안 참여가 제한된 연구자

교육부는 상기 원칙을 BK21플러스 사업 관련 규정 및 지침에 반영하여 사업 관리·운영과정에 철저히 준수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BK21플러스 사업과는 별도로,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참여제한자의 지정 및 관리 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과학기술 분야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제한 제도는 주관 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와 협의할 예정

이러한 제도 개선을 통해, 향후 대학 사회에서 연구윤리 문화가 더욱 성숙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 개요
교육정책의 수립, 인적 자원 개발, 대학 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교육지원실, 대학정책실, 지방교육지원국, 평생직업교육국, 교육정보통계국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국사편찬위원회, 교원소청심사위원회, 국립특수교육원, 국립국제교육원, 중앙교육연수원, 대한민국학술원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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