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ing Korea 과학 상상 페스티벌 개최

- 제10회 포항가족과학축제 및 제6회 과학체험 한마당 오는 2일부터 열려

뉴스 제공

2013-11-0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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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와이어)--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김승환)는 포항시(시장 박승호)와 공동으로 11월 2일(토)과 3일(일) 양일간 포항운하 통수식 기념장(물관리센터 부근)에서 ‘제10회 포항가족과학축제 및 제6회 과학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

‘포항가족과학축제 및 과학체험 한마당’은 포항시민들이 함께 해 온 대표적인 과학문화행사로, 지난 10년 동안 과학이 어렵다는 일반 대중의 인식을 변화시키고자 풍성한 고급과학콘텐츠 프로그램 개발과 다양한 계층의 참여 그리고 단순 지식의 함양이 아닌 흥미롭고 쉬운 과학기술체험 기회를 직접 제공함으로써, 창의적인 청소년 육성과 지역민들의 과학 이해도 증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올해는 행사 10주년을 맞이하여 ‘Dreaming Korea, 과학 상상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전시·체험·만들기·놀이의 4가지 형태로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그동안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포항가족과학축제의 대표적인 과학 프로그램들을 총 망라하여 10주년 행사의 역사와 그 의미를 재조명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빛과 소리, 춤추는 로봇, 착시 등 다양한 현상 속의 과학원리 파악과 로봇팔 작동체험, 야광 탱탱볼 만들기, 사이언스매직쇼, 그림자 잡기, 베르누이 야구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놀이와 과학, 체험과 지식 습득을 통해 학생 스스로 흥미와 이해력을 높이고 창의적인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아태이론물리센터의 김승환 소장은 “포항가족과학축제가 과학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과학대중화 확산을 위해 끊임없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소중한 과학 문화행사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항운하 통수식과 연계해 개최되며, 모든 체험과 관람은 무료로 진행된다. 과학에 관심 있는 포항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행사의 주관을 담당하는 아태이론물리센터 홈페이지(http://apctp.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개요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 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18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 이론물리학자들과 국제 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 지역 과학자들의 연구 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한국, 호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캐나다,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18개국이다.

웹사이트: http://www.apctp.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