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13 현장실습지원센터장(책임교수) 워크숍 개최

- 대학-기업 현장실습 네트워크 및 플랫폼 구축을 통한 활성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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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13-11-01 17:08
서울--(뉴스와이어)--교육부(장관 서남수)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직무대행 김병국)은 전국 300여명의 대학 및 전문대학의 현장실습지원센터장(책임교수)이 참석하는 워크숍을 2013년 11월 1일(금) 한국연구재단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

교육부는 산업현장 기반의 실무교육으로 현장적합성 인력양성 및 고용의 미스매치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대학 교육과정으로서의 현장실습을 활성화하여 대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과 취업기회를 확대해 왔다.

그동안 현장적합성 인력양성을 위해 현장실습 활성화 방안 발표(‘11.12월),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 참여대학 81개교에 현장실습지원센터 설치와 현장실습 정규 교과목 반영 의무화(‘12.1월), 대학생 현장실습 기업 인증 방안 중기청 협의(12.4월), 대학생 현장실습 매뉴얼(’13.1월) 제작·배포 등을 추진하였다.

또한, 대학별로 현장실습 전담직원을 확보하고, 산학협력중점교수가 현장실습 사전교육, 현장지도·평가를 수행하도록 하였으며, 현장실습의 학기제·학점제 등 정규 교육과정으로 운영을 확대해 왔다.

※ 공시자료(‘12년) : 산학협력중점교수 1,816명, 현장실습 이수 학생수 111,195명, 현장실습 참여 기업체수(대학간 중복 포함) 63,690개

금번 워크숍은 현장실습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난 8월에 선정된 ‘현장실습거점센터’인 한국능률협회인증원과 전라북도테크노파크가 대학의 현장실습지원센터를 지원하는 방안을 설명하고, 대학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수렴하여 이를 반영하고자 마련되었다.

먼저, 현장실습 운영 우수사례는 전북대학교가 현장실습 전산관리시스템 개발을 통해 ‘기업과 학생을 맞춤형 현장실습 매칭제도’ 를 발표하였는데, 학생회원 3,325명과 기업회원 746개의 관리를 통해 현장실습 참여 학생수가 ‘11년 487명에서 ’12년 1,421명으로 증가하였다고 소개하였다.

전라북도테크노파크는 호남권 소재 대학들의 현장실습 지원을 위해 지역의 현장실습 대상 기업을 발굴·지원하는 ‘대학-기업 현장실습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였고,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은 ‘매칭(Matching)콕*’ 현장실습 전용 잡사이트(job site)를 개설하여 현장실습지원 안내, 채용정보, 기업정보, 직무정보 및 취업커뮤니티 등을 제공하는 ‘현장실습 플랫폼 구축 및 미스매칭 해소 방안’을 발표하였다.

※ 매칭콕(Matching coop) : 기업-대학간 맞춤형 현장실습 지원 커뮤니티

또한, 현장실습 개선을 위한 정책연구를 추진 중인 한양대 김우승 교수(연구책임자)는 현장실습 현황을 분석하여, 이에 대한 개선점 보완 등 현장실습 활성화 방안 내용을 소개하고, 현장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연구에 반영하겠다고 하였다.

교육부는 정부 3.0의 취지에 따라, 현장실습운영 개선방안 마련 전에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였고, 대학과 기업간의 현장실습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 기업의 수요에 부합하는 우수한 인력을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부 개요
교육정책의 수립, 인적 자원 개발, 대학 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교육지원실, 대학정책실, 지방교육지원국, 평생직업교육국, 교육정보통계국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국사편찬위원회, 교원소청심사위원회, 국립특수교육원, 국립국제교육원, 중앙교육연수원, 대한민국학술원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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