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허거덕’ 버전이라 명명된 메인 포스터에는 드센 가문 ‘백호파’ 앞에 나타난 빡센 며느리감 ‘검사 김진경’의 몹시 대조되는 표정이 코믹하게 배치되어 있다. 설명하자면, 최고명문백호파에 딱 하나 없는 그것! ‘유.식.함’을 채워줄 똑똑한 며느리감을 찾은 것 까진 좋았는데, 하필 그 며느리감이 ‘주먹잡는 강력계 여검사’인 것을 알게 된 백호파 가족들의 혼비백산 시츄에이션인 것. 김수미,신현준,탁재훈 등 백호파 가족의 놀란 표정과 이마 위로 삐질 흐르는 땀방울이 ‘가문 최대의 위기(危機)’상황을 살.떨.리.게 전하고 있다. 엘리트 검사 며느리감을 포기할 수도, 그렇다고 모실 수도 없는 백호파의 진퇴양난은 배우들의 실감나는 표정연기로 이보다 더 웃길 수 없게 표현되었다는 것이 중평.
<가문의 위기>는 이 외에도 김원희가 왕후의 자태를 뽐내며 백호파 체질개선을 도모하는 ‘수상한 며느리’ 버전, 신현준과 김원희가 제발 통해버리길 바라는 김수미의 간절한 소망(?)이 표현된 ‘영화 <스캔들>의 패러디’ 버전 등 다양한 서브 포스터도 준비해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얼마 전 진행된 20대 초,중반 남녀 관객 표본집단 대상 최종 편집본 모니터 시사에서 <가문의 위기>는 만족도 99%,추천도 85%라는 놀라운 결과가 확인돼 영화의 완성도와 웃음에 대한 강한 신뢰감을 더해 주고 있다.
<가문의 위기>는 코미디가 반가운 추석시즌, 대한민국을 웃음바다로 만들겠다는 즐거운 각오로 개봉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개봉일: 2005년 9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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