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국제유가 하락

안양--(뉴스와이어)--* 1일 국제유가는 미 달러화 강세, 원유 공급 증가 및 증가 전망 등으로 하락

-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77/B 하락한 $94.61/B,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2.93/B 하락한 $105.91/B에 마감

-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65/B 하락한 $105.85/B에 마감

*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화의 가치 상승으로 유가 하락

- 1일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화 환율은 전일대비 0.70% 하락(가치상승)한 1.349달러/유로를 기록

- 유럽중앙은행(ECB)이 다음 주 개최될 회의에서 경기 회복을 위해 추가 금리인하를 결정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

* 미국 원유 공급 증가 및 북해산 원유 증가 전망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침

- 로이터 통신은 10월 미국 원유 생산이 1930년 이후 최고 수준에 이른 것으로 추정

- 또한, 11월 북해산 원유 생산도 2013년 최고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

* 반면, 미국 경기지표 개선은 유가 하락폭을 제한

-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10월 제조업지수가 56.4를 기록했다고 발표
· 이는 전월의 56.2와 시장의 예상치 55.0을 모두 상회하는 수준으로 2011년 4월 이후 최고 수준임

- 미국 주요 증시도 강세를 나타냄
· 미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대비 69.80p(0.45%) 상승한 15,615.55를, 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5.10p(0.29%) 상승한 1,761.64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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