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공원 주차장~노상·노외·부설 주차장 등 행정공간정보 80종 개방
- 11월 1일부터 올 연말까지 ‘서울 열린 데이터 광장’에 순차적으로 제공
- ▴시트(Sheet) ▴지도(Map) ▴오픈 API 형태로 제공, 앱 개발에 유용
- 지난해 6월 가로수, 도서관 등 부분 공개한 82종 이어 나머지 모두 개방
아울러 서울시의 노상·노외·부설 주차장 정보와 모든 건물 및 건물 출입구, 지하차도 등의 공간정보 데이터도 함께 개방돼, 이와 관련된 앱을 개발하는 시민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렇게 되면 시가 지난해 6월 가로수, 도서관 등 부분 공개한 82종행정공간정보에 이어 나머지 80종이 모두 개방되는 것이다. 단, 지하보안시설 등 국가공간정보 보안관리규정에 따라 공개가 제한되는 대상은 제외한다.
서울시는 시 공공데이터 무료 개방 사이트인 ‘서울 열린 데이터 광장(http://data.seoul.go.kr)’을 통해 11월 1일부터 올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행정공간정보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서울 열린 데이터 광장’은 서울시가 가진 공공데이터를 가공하지 않은 원문(Raw data) 형태로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만든 웹사이트로 작년 5월 서비스를 시작해서 현재 교통, 환경, 도시관리 등 10개 분야 97개 시스템, 1,206종의 데이터가 개방 중이다.
공개되는 행정공간정보는 ▴시트(Sheet) ▴지도(Map) ▴오픈 API(Open API) 형태로 제공된다.
시민들은 원하는 정보를 통합검색창에서 검색하면 되며, 데이터에 따라 정확한 위치와 개수, 상세 정보 등 신뢰성 있는 자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예컨대, 검색창에 ‘한강공원 자전거대여소’를 검색해 시트를 열면, 1∼2인용 요금은 물론 이용 시간 등의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다.
이를 연구·산업 등 보다 전문적인 분야에 활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오픈 API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이번 공간정보 개방은 서울시가 2000년 전국 최초로 구축한 시스템인 통합공간정보시스템(일명 공간데이터웨어하우스, Spatial Data Warehouse, SDW)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통합공간정보시스템은 개별 부서에서 운영하고 있는 30여개 단위 시스템에서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정보를 추출, 변환, 통합해 구축한 것으로, 단순한 검색 기능만으로도 인구, 주택, 산업경제, 도시계획 등의 공간정보를 손쉽게 분석할 수 있어 시 내부의 도시설계 및 도시정책 수립 등에 활용되고 있다. 연간 접속 건수가 63만 건에 이를 정도로 이용률이 높다.
서울시는 통합공간정보시스템 구축으로 부서간의 원활한 공간데이터 공유기반이 마련돼 업무효율성이 크게 향상됐고, 효율적인 공간데이터 관리 및 중복투자방지를 실현 할 수 있게 돼 예산절감에도 일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1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통합공간정보시스템의 공간데이터 수집기능을 개선하고 체육시설현황, 서울시 WiFi 설치지역, 급경사지 등 각 부서에서 업무 수행 시 필요한 행정 주제도를 추가 구축해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처리가 가능하도록 기여하고 있다.
김경서 서울시 정보기획단장은 “공공이 독점하고 있던 행정공간정보를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해 연구와 여가, 산업 분야 활용은 물론 민간공간정보와 결합을 통한 공간빅데이터로서의 활용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길을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는 시민들에게 유용하고 가치있는 행정공간정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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