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재배시설 평가시스템’ 개발, 체계적 평가 가능

- “내 하우스는 토마토 키우기에 적당할까?”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토마토 재배시설 평가시스템’을 개발해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토마토 재배면적은 2001년 3,218ha에서 2012년 6,344ha로 2배 가까이 증가한 반면, 10a당 생산량은 6,222kg에서 6,822kg으로 그 증가세가 매우 둔한 편이다. 이는 재배시설이 낙후되고 개별 단위기술에 의존해왔기 때문이다.

농촌진흥청 시설원예시험장에서는 토마토 재배시설을 포함한 생산 요소 전반에 대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평가를 통해 생산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토마토 재배시설 평가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

이 평가시스템은 총 39개의 평가항목이 4개의 요소(시설구조, 설비, 재배, 생산기반적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평가항목은 시설원예 전문가(교수, 연구자, 농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3차에 걸친 설문조사를 통해 결정됐다.

이는 토마토를 재배 중이거나 토마토로 작목을 바꾸려는 농업인, 시설하우스를 보수·신축하려는 농업인들에게 시설 개선 또는 설계 방향을 결정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토마토 재배시설 평가시스템 홈페이지는 www.tomatorda.or.kr이며, 무료 회원가입을 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평가하기’ 메뉴를 선택하면 현재 본인의 재배시설을 평가할 수 있는데, 평가항목이 8개 화면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나타난다. 각 항목에 대해 평가하고자 하는 시설에 해당하는 보기를 선택하면 된다.

평가시스템에는 시설 구조안전성 계산 프로그램(경북대학교 이종원 박사 제공)이 들어있어 시설의 안전적설심과 안전풍속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재배시설 규모에 적정한 난방기 용량도 알려준다.

모든 평가항목에 대해 보기를 선택하고 나서 ‘결과보기’ 버튼을 누르면, 평가결과를 화면으로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 평가결과 화면에서는 평가점수, 시설의 안전적설심과 안전풍속, 적정 난방기 용량, 개선사항 등을 볼 수 있으며, 개선사항은 개선 효과가 큰 것부터 순서대로 제시된다.

평가결과는 ‘다운로드’ 버튼을 누르면 엑셀 파일로도 받아볼 수 있으며, ‘평가이력관리’ 메뉴를 이용하면 나중에라도 평가한 재배시설에 대한 결과를 다시 볼 수 있어 편리하다.

농촌진흥청 시설원예시험장 조일환 장장은 “이번에 개발한 ‘토마토 재배시설 평가시스템’은 토마토 생산요소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재배시설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농가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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