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판매 마감 직전, 현금 없으면 ‘현금지급기’ 찾는다

서울--(뉴스와이어)--지난 주 토요일(2일), 로또 570회 추첨이 진행됐다. 나눔로또의 로또 570회 당첨번호는 ‘1, 12, 26, 27, 29, 33 보너스 42’번이다.

매주 토요일 저녁 8시가 가까워지면 로또 판매점에 로또를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붐빈다. 속칭 로또 명당이라 불리는 1등을 많이 배출한 판매점들은 행운을 거머쥐려는 로또마니아들로 장사진을 이룬다.

로또 판매 마감시간에 로또를 사려는데 현금이 없다면 어떻게 할까? 많은 로또 마니아들이 활동하고 있는 국내 대표 로또복권 전문사이트에서 위의 질문으로 설문이 진행됐다. 지난 달 말까지 15일 동안 진행된 설문조사에는 총 2000명의 로또마니아들이 설문에 응했다.

총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1293명(64%)의 로또마니아들이 ‘가까운 현금 지급기를 찾아 어떻게든 구매한다’고 답했다. 매주 약 575억 원의 로또가 꾸준히 판매되며 인기를 이어갈 수 있는 이유로 보인다. ‘주변 사람에게 돈을 빌려 구매한다’는 답변이 355명(18%)으로 두 번째로 많았고, ‘이번 주는 포기하고 다음 주를 기약한다’ 172명(9%), ‘판매점 주인에게 사정해 용지부터 출력한다’ 150명(8%), ‘예감이 좋다면서 그 기운을 남에게 판다’은 30명(2%)으로 가장 적었다.

로또마니아들은 촉박한 시간 속에서도 어떻게든 로또 구입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로또복권 전문사이트의 기술연구소 관계자는 “최근 로또를 꾸준한 취미 정도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로또를 사행성으로만 바라보는 시각이 점차 변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치커뮤니케이션즈 개요
(주)리치커뮤니케이션즈는 국내 NO.1 로또복권 정보 제공 사이트인 로또리치를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ottorich.co.kr

연락처

리치커뮤니케이션즈
홍보팀
박건 과장
02-2017-7931/7944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