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숙련기술인 국민스타 토크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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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2013-11-04 12:00
서울--(뉴스와이어)--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은 우수숙련기술인 멘토와 예비우수숙련기술인 멘티가 함께 하는 ‘2013 ASK(Astonishing Skilled Korea : 일등기술한국) 콘서트’를 5일 광화문 KT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개최한다.

우수숙련기술인 국민스타화 사업

‘학력’이 아닌 ‘실력’으로 인정받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으로 인정받은 숙련기술인의 성공스토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궁극적으로 이들을 우대하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

이번 콘서트는 박근혜정부의 국정과제인 ‘학벌이 아닌 능력중심 사회만들기’를 위하여 공단이 진행하고 있는 우수숙련기술인 국민스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2013년 우수숙련기술인 국민스타 홍보대사인 오서영 산업현장교수, 이명재 기능한국인, 이대건 대한민국명장 등이 멘토로 나서 학생들의 진로에 대해 진솔한 조언과 경험들을 나누는 토크콘서트 형태로 진행된다.

국민스타 3인은 미니 강연 이후 참가한 학생들이 미래 진로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이에 대답해 준다.

아울러 콘서트에는 올해 국제기능올림픽대회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나란히 수상한 젊은 숙련기술인 형제가 참가하여 청소년들이 공감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행사에 참석하는 2013년 독일 국제기능올림픽대회 MVP 원현우(현대중공업, 형), 2013년 전국기능경기대회 판금 직종 금메달 원현준(인천기계공고, 동생) 형제는 학생들과 비슷한 세대로서 자신들의 숙련기술인으로 진로 선택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특성화고 1,2학년 학생뿐만 아니라 진로 탐색과 결정을 앞둔 중학생, 학부모 등 일반인까지 두루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 3.0 시대, 공단은 교육부와의 협업을 통해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시범운영 중인 학생들을 참여시켜 숙련기술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진로 탐색과 결정에 도움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중학교 자유학기제란?
-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

* ‘13년 9월 전국 42개 학교 지정 시범운영, ‘16년 3월부터 전면 실시

공단 우봉우 숙련기술진흥국장은 “숙련기술에 대한 선입견이 아직도 남아 있어 이번 콘서트에는 그런 선입견을 뛰어 넘은 분들을 모셨다”며 “우수숙련기술인과 대화를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 질 청소년들이 숙련기술의 가치를 재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개요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근로자 평생학습 지원과 직업능력개발훈련, 자격검정, 기능장려 사업 및 고용촉진 등에 관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1982년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이 설립되었고, 1987년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으로, 1998년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소속 기관은 6개 지역본부, 18개 지사가 있다. 현재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본부가 있고, 울산광역시 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을 역임한 송영중 이사장이 2011년부터 공단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rd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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