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제유가 상승

안양--(뉴스와이어)--4일 국제유가는 미 달러화 약세, 양적완화 유지 기대감 등으로 상승

-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01/B 상승한 $94.62/B,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32/B 상승한 $106.23/B에 마감
-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1.86/B 하락한 $103.99/B에 마감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유가 상승을 견인

- 4일(월)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화 환율은 전일대비 0.30% 상승(가치하락)한 1.352달러/유로를 기록
- 미국 경기지표 부진으로 양적완화 규모가 유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미 달러화 약세가 나타남

미국 상무부는 기업의 설비투자 추이를 반영하는 미국의 9월 비(非)방산 관련 자본재 주문이 전월대비 1.3% 감소했다고 발표

- 또한, 유럽중앙은행(ECB)이 7일(목) 개최될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인하를 자제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유로화 강세가 나타남

미 연준(Fed)의 양적완화 규모 유지 기대감도 유가 상승에 영향

- James Bullard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여전히 낮기 때문에 양적완화 규모 축소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밝힘

반면, 리비아 Mellitah 수출항 운영 재개 소식은 유가 상승폭을 제한

- 리비아 국영 NOC사는 지난달 28일 시위로 인해 중단됐던 Mellitah항(수출능력 16만 b/d)의 원유선적이 5일(화)부터 재개될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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