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뿌리산업 재정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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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2013-11-05 11:08
세종--(뉴스와이어)--정부는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입지·환경 개선, 뿌리산업 전용 R&D, 전문인력양성 사업 등 관련 예산을 ‘13년 472억원에서 ’14년안 563억원으로 전년대비 19.2% 증액 반영하였다.

< 뿌리산업 개요 >
- 의의 : 금형, 주조,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공정기술’을 활용하여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
* 뿌리기업은 뿌리기술을 활용하여 매출액의 50% 이상을 올리는 기업
- 시장규모(‘11년 기준) : 823억불(94.7조원)
- 산업구조(‘11년 기준) : 2만 5천개 뿌리기업과 약 37.9만명 종사
- 기업규모 : 99.6%가 중소기업에 해당

환경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뿌리기업의 입지·환경 개선을 위해 12개 뿌리산업 특화단지에 공용시설 추가 설치를 지원(’13년 20억원 → ’14년안 61억원)한다.

* 12개: 기존에 연간 2~3개 설치되어 왔으나 ‘14년 12개 설치로 대폭 지원확대
* 공용시설例 : 오폐수처리시설, 에너지저감시설, 공동물류분석시설 등

낙후된 작업환경과 3D업종의 이미지 개선을 위하여 시범기업 4~6개사를 선정하여 자동화·첨단화 지원으로 뿌리 제조공정의 모범사례를 제시하고 이를 업계 전반에 전파, 보급할 계획이다.

뿌리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고 핵심뿌리기술 전문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R&D 장비 인프라 구축 및 핵심뿌리공정기술 R&D를 지원할 예정(’13년 377 → ’14년안 405억원)이다.

* 인프라 구축: 설계·공정해석 소프트웨어 개발 및 분석·평가 시스템 구축, 시제품 개발·제작지원 등을 확대

뿌리산업 전문인력 육성·공급을 위해 5개 전공에 대해 전문 연구인력 교육 시스템을 개발하고 6개 대학에 뿌리산업 관련 석·박사급 학과 개설 등 고용연계 교육지원 예산을 신규 지원할 계획(‘14년안 신규 18억원)이다.

* 각 대학의 신청을 받아 ‘14년 산업부의 평가·심의를 통해 지원대상 전공 및 대학 결정 계획

기획재정부 개요
경제정책과 예산 및 세제 등을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의 기능을 통합하여 출범했다. 주요 업무는 경제정책 방향의 수립과 총괄 조정, 예산 배분, 조세정책, 국고 국유재산 정부회계와 국가채무에 관한 관리, 외국환과 국제금융에 관한 정책 총괄, 대외협력과 남북경제교류협력 증진,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관리 감독 등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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