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사내대학평생교육시설 인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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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13-11-05 14:19
서울--(뉴스와이어)--교육부(장관 서남수)는 2014학년도 사내대학형태의 평생교육시설로 (주)포스코가 신청한 ‘포스코기술대학’을 전문학사과정으로 설치·인가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사내대학은 산업체 현장 근로자의 면학욕구 충족과 전문 직무교육 및 특화교육을 통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학교법인 설립없이 종업원수 200인 이상인 사업장 내에 전문학사나 학사학위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평생교육시설로, 평생교육법 제32조에 따라 교육부장관의 인가를 받도록 되어 있는 데,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사내대학설치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사내대학의 설치·운영의 타당성 검토를 거치도록 하고 있다.

동 과정을 이수하면 전문대학 또는 대학졸업자와 동등한 학력·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최근 선취업 후진학 생태계 조성 분위기 확산으로 금융권, 공공 및 민간부문 고졸 일자리 확대에 따라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취업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고 사내대학 설립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 마이스터고 취업률(첫 졸업생 배출) : 92.3%(‘13)
※ 특성화고 취업률 : 19.2%(‘10) → 25.9%(‘11) → 37.5%(’12) → 40.9%(’13)
※ 사대대학 인가수(누적): 1개교(‘05)→ 2개교(‘07)→3개교(’11)→7개교('13)

금년에 신규로 인가된 ‘포스코기술대학’의 주요 특징은 금속 및 기계, 전기계측등 철강융합분야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철강환경의 변화를 주도하고 글로벌 TOP 경쟁력을 확보하는 고급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철강융합과(포항캠퍼스 50명, 광양캠퍼스 50명)를 2년제(전문학사학위) 과정으로 운영하게 되며, 포스코기술대학은 기존의 전통적인 학문 및 지식체계 위주의 교육과정으로부터 탈피하여 일과 직업의 세계를 반영한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으로 운영된다.

※ 국가직무능력표준(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요구되는 지식·기술·소양 등의 내용을 국가가 산업부문별·수준별로 체계화한 것

새정부의 국정과제인 국가직무능력표준을 사내대학의 교육과정에 도입·적용(23개 전공교과목)한 것은‘포스코기술대학’이 처음으로, 이를 통해 교육의 질 제고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전문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교육과정: 3개 직업군 42개 세분류 115개 능력단위와 7개 기초직업능력으로 편성

현재 설치·운영중인 사내대학은 총 7개교가 있으며, 학사과정(3개교)과 전문학사과정(4개교)이 있다.

* 학사과정 : 삼성전자공과대(‘05) LH토지주택대(’13), KDB금융대(‘13)
* 전문학사과정 : 삼성중공업공과대(‘07), SPC식품과학대(’11) 대우조선해양공과대(‘13), 현대중공업공과대(‘13)

교육부 개요
교육정책의 수립, 인적 자원 개발, 대학 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교육지원실, 대학정책실, 지방교육지원국, 평생직업교육국, 교육정보통계국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국사편찬위원회, 교원소청심사위원회, 국립특수교육원, 국립국제교육원, 중앙교육연수원, 대한민국학술원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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