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 상반기 영업익 6.2억... 전년비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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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 코스닥 136540

2005-08-12 10:46

서울--(뉴스와이어)--침입방지시스템(IPS) 및 기가비트 방화벽의 수요 확대로 상반기 주요 네트워크 보안업체의 실적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윈스테크넷이 IPS사업 호조로 상반기 수익률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네트워크 정보보호기업인 윈스테크넷(http://www.wins21.com 대표 김대연)은 상반기 결산 결과 매출액 38억4천만원, 영업이익 6억2천만원을 달성,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6%, 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발표했다.

이와 관련 윈스테크넷은 전년 동기 매출의 IPS 비중이 50%인데 반해 올해는 상반기 전체 매출의 80%가 IPS 비중이라며, 네트워크 보안분야에서 IPS의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IPS사업에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IPS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CC인증 획득과 더불어 시군구 IPS 도입 프로젝트의 80%이상을 수주하는 등 관련시장에서 선두권 자리매김을 확고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윈스테크넷은 이 외에도 △하나로텔레콤 BcN(광대역통합망) 시범망에 IPS 공급 및 시범사업 참여 △일본 IPS시장 진출 및 대형 통신회사에 상용화 성공 △신한은행, 비씨카드, 뉴욕생명 등 금융권 IPS성과 지속 등을 상반기 주요 IPS사업 성과로 꼽았다.

윈스테크넷 김대연 대표는 “상반기에 추진됐던 대형 프로젝트의 지연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성장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었다”며, “윈스테크넷이 상반기에 주도적으로 이끌었던 통신사업자(ISP) 및 공공기관의 IPS 도입 프로젝트가 현재 진행되고 있어 하반기 실적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윈스테크넷은 상반기 IPS 사업성과를 기반으로 하반기 IPS 도입 프로젝트에 주력, 올해 매출 140억, 영업이익 29억을 달성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wins21.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