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 경찰, 런던 바이오메트릭 컨퍼런스에서 E-Ports 프로젝트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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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u Dhabi Police
2013-11-05 18:00
아부다비, UAE--(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아부다비 경찰이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바이오메트릭 박람회&컨퍼런스(Biometrics Exhibition and Conference)에서 E-게이트(E-Gates)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이는 범죄를 소탕하고 지역 사회의 보안과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상의 기술을 개발한다는 아부다비 경찰청의 전략에 따라 구현되었다.

ICT 부문의 시스템 개발 팀장이자 위원회 의장인 바라캇 야콥 알 킨디(Colonel Barakat Yaaqoub Al Kindy) 경감은 UAE가 최근 도입한 E-포트(E-Ports) 프로젝트에 초점을 맞춰 작업 계획표를 발표했다. E-포트는 홍채, 얼굴, 지문 등 세 곳의 생체 인증을 활용해 개개인의 신원 확인을 하기 위한 선구적인 프로젝트로, 여러 항구로 입국하는 승객들의 출입국을 용이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알 킨디 경감은 컨퍼런스 개회 세션 동안, 승객들의 신분 확인 작업에 최첨단 기술을 도입하려는 UAE의 노력을 선보였다. 아울러 UAE는 새로운 기술을 승인하고 도입하는 세계 최초의 국가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실제로 내무부는 강제추방자의 재입국을 방지하기 위해 2003년 이후 국경 지역에 홍채 인식 스캔 시스템을 설치해왔다.

알 킨디는 세 곳의 생체 인증과 스마트 인터랙티브 E-게이트를 결합해 완성한 이 프로젝트의 이점을 강조했다. 또한 문에 있는 입출구 시스템에는 UAE와 GCC 국가의 신분증 확인 등 다양한 여행 관련 문서를 자동으로 읽는 시스템이 탑재돼 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조치는 시스템의 정확도를 높여주고 신원 확인과 증명 절차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알 킨디는 e포트 프로젝트의 등록 절차와 관련해, 국내 공항에 설치된 e게이트를 통해 출입국 시스템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여행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 프로젝트는 단 15초 내에 승객들의 여행 절차가 이뤄지게 해준다. 그리고 이민국과 출입국 심사를 거치는 여행자들의 흐름과 신분 확인도 간소화해준다.”고 덧붙였다.

프레젠테이션은 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다양한 영역에서 진보한 기술 개발을 하는 내무부의 높은 기술 수준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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