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社, 777-300ER 정숙성 강화 테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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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코리아 뉴욕증권거래소 BA
2005-08-12 10:55
서울--(뉴스와이어)--보잉社는 뛰어난 정숙성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777-300ER機의 정숙성을 더욱 강화시켜줄 장비에 대한 비행 테스트 프로그램인 QTD2 (Quiet Technology Demonstrator 2)를 3주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

보잉社는 몬타나(Montana)州 글래스고(Glasgow)市에 위치한 시설에서 엔진 배기관의 세브론과 엔진 인레트의 새로운 음향 장치 등 소음감소 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비행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착륙시 나는 소음을 줄이기 위해 착륙 기어 소음감소 기술도 테스트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보잉社, 제너럴일렉트릭(GE)社, 굿리치 (Goodrich Corporation)社의 항공구조 부문 및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공동 투자한 것이다. 또한 일본의 전일본공수 (All Nippon Airways)는 비행 테스트를 위해 곧 인도될 예정인 777-300ER機 한 대를 제공한 상태이다.

각 회사는 현재 또는 향후에 자사 제품에 적용시키기 위해 주요 기술에 대한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추진력 항공음향 및 컴퓨터 유체동력 기술을 테스트하기 위한 항공업계의 데이터 수집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QTD2는 국제 항공우주 산업 멤버들이 함께 진행했던 QTD (Quiet Technology Demonstrator) 프로그램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777機에 사용되고 있는 몇 가지 중요한 소음감소 솔루션을 입증해 보였다.

월트 질레트(Walt Gillette), 보잉 상용기 부문 (Boeing Commercial Airplanes) 787 항공기 개발부 수석 부사장은, “모든 보잉 하드웨어는 비행 테스트 표준에 맞춰 만들어졌다”며 “이것은 이 기술의 성공여부가 증명되는 즉시 787機 및 다른 보잉 항공기 같은 특정 제품에 빨리 실행할 수 있게 된다는 뜻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항상 가까운 내일을 훨씬 넘어선 먼 미래를 바라본다. 우리는 지역 공동체, 지상 및 비행 승무원들을 위해 더 조용한 항공기를 개발하는 일, 즉 항공기 성능을 향상 시키는 일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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