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식개선 위한 영상매체 활용 방안’ 제14회 장애인식개선 세미나 개최

2013-11-06 10:40
서울--(뉴스와이어)--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와 국립특수교육원(원장 김은주)은 11월 26일(화) 삼성화재 본사 3층 국제회의실에서 오후 2시 30분부터 ‘제14회 장애인식개선 세미나’를 삼성화재 후원으로 개최한다.

올해는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영상매체 활용 방안’을 주제로 현재 KBS를 통하여 매년 ‘장애인의 날’에 특집 방송되고 있는 초등학생을 위한 장애이해교육방송 ‘대한민국 1교시’와 중고등학생을 위한 ‘장애이해교육 드라마’의 활용방안과 발전방향에 대해 다룬다.

2005년부터 ‘장애인의 날’에 KBS1·3라디오를 통해 방송되고 있는 ‘대한민국 1교시’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KBS 그리고 교육부가 공동기획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초등학생의 장애이해교육용으로 제작·방송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교육현장에서 매년 200만 명 이상의 초등학생들이 청취할 정도로 효과적인 장애이해교육 방안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2009년부터 KBS 2TV를 통하여 ‘장애인의 날’에 방송되고 있는 ‘장애이해교육 드라마’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삼성화재 그리고 교육부가 공동 기획하여 제작하고 있으며, ‘그대로도 괜찮아’, ‘우리는 외계인이다’ 등 청소년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드라마를 이용하여 장애이해교육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세미나의 주제로 선정된 이유는 현재까지의 방송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수요자인 학생들에게는 더 공감하게 하고, 교사에게는 방송물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함이다.

그래서 세미나에 학생들이 직접 패널로 참여하여 학생들의 시점에서 느끼고 있는 장애이해교육 방송과 개선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교사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실질적인 교육 방안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세미나의 첫 번째 주제인 ‘대한민국 1교시’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그동안 기획위원으로 참여하였던 김애리사 교사(서울양화초등학교)가 주제발표를 하며, 토론에는 손나래 사회복지사(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와 김수연 교사(서울가락초등학교)가 참여하여 실질적인 교육 현장에서의 ‘대한민국 1교시’의 활용 방안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다룬다.

두 번째 주제인 ‘청소년을 위한 장애이해교육 영상물’은 원재연 교사(경기오남고등학교)가 발표자로 나서고 토론자에 박정우 학생(서울상현중학교)과 유선아 학생(서울관악고등학교) 그리고 김헌식 문화평론가가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세미나 참여를 원하는 경우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의 새소식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팩스(02-784-9729)로 제출하면 되고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신청자들에게는 장애이해교육 영상CD를 증정한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개요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은 장애인을 배려하고 함께 살아가는 국민운동으로, 장애인의 사회통합 촉진을 위한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대한민국 1교시, 뽀꼬 아 뽀꼬 캠프 및 음악회, 비바챔버앙상블 운영, 모니터 사업, 장애인식개선 드라마 제작 등 다양한 인식개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wefir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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