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납 기준초과 검출 방글라데시산 강황가루 제품 폐기 조치

청원--(뉴스와이어)--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방글라데시 ‘PRAN AGRO LTD’사가 제조하고 미래무역(인천 계양 소재)이 수입한 강황가루(스파이스 파우다 터머릭, SPICES POWDR TUMERIC) 제품에서 납(Pb) 성분이 기준(0.1ppm)을 초과하여 해당 제품을 판매 금지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미래무역이 수입한 ‘스파이스 파우다 터머릭(SPICES POWDR TUMERIC)’으로 유통기한이 2014.6.13.까지, 2014.11.24.까지, 2015.7.28.까지 등 3종이다.

또한 해당 제품은 주로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일대의 소형 외국인 상품점을 통해 방글라데시 등 동남아시아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판매되었다.

식약처는 수입단계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10월 29일부터 방글라데시 ‘PRAN AGRO LTD’사가 제조한 강황가루 제품에 대해 납(Pb)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회수 대상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나 보관 중인 업체는 해당 수입업체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개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에 관한 사무를 맡는 정부 부처이다. 충북 청원군 오송읍에 본부가 있다. 1998년 보건복지부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설립돼 2013년 박근혜 정부에 들어서면서 국무총리 산하의 독립 기관으로 승격했다. 정승 전 농림수산부 차관이 2013년부터 초대 처장을 맡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fd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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