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한국시리즈 3년 연속 통합우승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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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
2013-11-06 14:22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는 한국시리즈 3년 연속통합 우승을 한 삼성라이온즈 선수단 우승축하 및 환영행사를 삼성 라이온즈 김인 사장을 비롯한 선수단 전원을 초청한 가운데 11월 9일(토) 오후 2시 시청 광장에서 개최한다.

삼성라이온즈는 역대 어느 프로야구팀도 이루지 못했던 한국시리즈 통합우승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해 대구시민에게 큰 기쁨과 긍지를 안겨줬다.

특히, 11월 15일 대만 타이중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시리즈 대회 참가를 위해 선수단을 소집해 훈련 준비에 바쁨에도 불구하고 삼성라이온즈 야구단의 김인 사장, 송삼봉 단장, 류중일 감독, 우승의 주역인 박한이, 오승환 선수 등 삼성선수단 전원이 우승 축하 환영행사에 참석한다.

대구시는 우승 축하를 위해 시청 건물과 주요 가로변에 축하 현수막을 걸고 김범일 시장, 우동기 교육감 등 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시민, 시청 직원들과 함께 선수단 모두를 위해 힘찬 박수로 3년 연속통합 한국시리즈 우승을 축하할 예정이다.

축하행사는 오프닝 영상으로 한국시리즈 하이라이트, 2015년 12월에 완공 예정인 전국 최대 규모의 대구야구장 건립 홍보영상을 보여준다.

선수단이 버스에서 내리면 김범일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은 김인 사장, 송삼봉 단장, 주장인 최형우, 한국시리즈 MVP 박한이 선수를 비롯한 선수단 전원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주면서 축하인사를 나누게 된다.

이어 남성 중창단이 우승을 축하하는 노래를 들려주며, 삼성라이온즈 선수단의 그동안의 노고와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여준 데 대해 격려하며, 참석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선수단 전원이 함께 기념 촬영한다.

삼성라이온즈의 3년 연속통합 한국시리즈 제패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2012년 전국체전, 2013년 전국장애인체전을 대회사상 가장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올해 2017년 세계마스터즈실내육상선수권대회(WMA) 유치 등과 함께 대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260만 대구시민의 긍지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4차전까지 1승 3패로 몰렸던 팀이 우승할 확률은 0%라는 징크스를 깨고 불굴의 투혼으로 기적을 일궈내 대구시민의 자존심을 살려준 쾌거였다”며 “삼성야구단의 한국시리즈 3년 연속 통합우승을 기회로 아마추어 등 사회인 야구 활성화와 대구시민의 염원인 새로운 야구장 건립에도 박차를 가하고 대구가 구도(球都)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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