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문화·창조산업 협력 MOU 체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한영 수교 130주년을 계기로 창조산업을 국가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한 영국과의 교류 협력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향후 시장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 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문화·창조산업 분야의 지식 및 최신 동향 교류를 촉진하는 한영 창조산업포럼을 매년 양국에서 교대로 개최하기로 하였다. 이 포럼은 양국의 창조산업 분야의 고위 공무원, 산업계·공공기관·학계의 대표들로 구성되며 제1차 한영 창조산업 포럼은 2014년 하반기에 영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양국은 문화·창조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의제 채택, 우수 정책사례 공유,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문화·창조산업 기업가들 간의 인적교류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양국의 문화·창조산업에 대한 상호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서 한영 문화·창조산업에 대한 조사, 연구, 분석 성과를 공유하여 문화·창조산업의 국제적 확산을 도모하고, 협력을 위한 기초자료가 될 공동 보고서를 기획, 발간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교류·협력 확대차원에서 영화·텔레비전·음악·패션·게임·공연예술·시각예술·문학 분야의 우수사례 공유, 인력·기술교류 및 공동제작 등을 늘려 나가기로 하였는데 우선 ‘런던 한국영화제’, ‘한국을 주빈국으로 하는 2014 런던도서전’ 등에 대해 시범적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양국은 이번 양해각서(MOU)의 구체적인 실천을 담보하는 차원에서 필요한 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과장급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하기로 하였다.
한편,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의 사회는 30년 경력의 영화제작자로서 영화 ‘미션’, ‘킬링필드’, ‘불의 전차’, ‘미드나잇 익스프레스’, ‘벅시 말론’, ‘멤피스 벨’ 등을 제작하였으며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10개의 오스카상, BAFTA 영국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바 있는 데이비드 퍼트냄 경(Lord David Puttnam)이 맡아 진행하였다.
영국은 ‘98년 창조산업 전략 보고서(Creative Britain)에서 창조산업 육성을 국가 과제로 채택하고 전통적인 문화산업 외에 문화적 창조성을 확장하여 건설, 제조업, 미디어 등 타 산업 분야에 접목시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조함으로써 일자리, 성장, 수출, 문화의 다양성 확대 등 핵심 산업으로 육성한 바 있다.
우리나라도 2008년 문화산업을 국가의 주요 정책 의제로 채택하고 콘텐츠 전문 인력 양성, 글로벌 콘텐츠 펀드를 통한 투자, 문화기술(CT)을 활용한 융합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문화콘텐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로 아시아를 넘어 유럽 등 세계시장으로의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번 업무 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세계 최고 수준의 창조산업 인프라가 구축되어 운영되고 있는 영국과의 교류 협력 확대를 통해 우리 창조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cst.go.kr
연락처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산업정책과
송경희
02-3704-9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