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중남미 코스타리카에 전자통관시스템 수출 추진
백운찬 관세청장은 11.7(금) 방한 중인 루이스 리베르만 긴스버그(Mr.LuisLibermanGinsburg) 코스타리카 부통령에게 우리나라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향후 코스타리카에 유니패스(UNI-PASS) 수출 등 양국간 관세행정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루이스 코스타리카 부통령은 관세행정 정보화가 우리나라 경제성장과 무역원활화에 기여한 것에 공감하고, 향후 코스타리카 경제발전을 지원하기 위하여 유니패스(UNI-PASS) 도입 등에 많은 관심을 표명하였다.
루이스 리베르만 긴스버그 코스타리카 부통령은 인천공항세관을 방문하여 유니패스(UNI-PASS)를 통한 업무처리 현황을 직접 살펴보기도 하였다.
관세청은 에콰도르, 탄자니아 등 8개국에 유니패스(UNI-PASS)를 수출한 바 있으며, 최근 코스타리카를 비롯한 콜롬비아, 볼리비아 등 중남미국가에 수출을 추진 중이다.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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