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여성어업인수산물 요리대회 성황리에 마쳐

- 경북 울진 망양1리어촌계 영예의 대상 수상

- 지역 명물화 및 수산물 소비촉진 기대

서울--(뉴스와이어)--지난 6일, 코엑스(서울특별시 삼성동 소재)에서 열린 ‘2013 제6회 여성어업인 수산물 요리대회’에서 경북 울진 망양1리어촌계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어촌어항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일선 어업 현장에서 수산물을 직접 생산하던 전국의 여성어업인 12개 팀이 지역 특산 수산물을 재료로 하여 그들만의 요리비법들을 뽐내었다.

이날 대회에서는 경북 울진 망양1리어촌계가 ‘웰빙 해삼볶음’으로 대상(해양수산부장관상, 상금 200만원)을 차지하였으며, 금상(해양수산부 장관상, 상금 100만원)에는 경남 남해 문항어촌계(쏙 해물탕)가, 은상(해양수산부 장관상, 상금 50만원)에는 경기 화성 백미리어촌계(바지락 숙회 비빔밥), 강원 강릉 주문진어촌계(골뱅이 무침), 충남 태안 병술만어촌계(해물 게국지 찌개)가, 동상(한국어촌어항협회이사장상, 상금 30만원)에는 강원 양양 남애2리어촌계(우럭어죽), 전남 진도 청룡어촌계(해물 휴양식), 경남거제 도장포어촌계(감성돔 지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이외 참가 어촌계에는 장려상과 상금 20만원이 주어졌다.

‘2013 여성어업인 수산물 요리대회’는 해양수산부가 지역 특산수산물의 소비촉진 및 수요개발과 여성어업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6회째 개최된 대회이다. 어촌 전문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조문식 씨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였으며 대한식문화 연구원 이종임 원장, (사)한국조리기능인협회 김광익 수석부회장 등 요리전문가 및 수산전문가들이 심사를 맡아 참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행사는 건강 먹거리인 수산물 요리의 우수성을 선보이고 지역 특색을 담은 독창성 있는 요리들을 일반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외국인, 어린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현대 식생활과 국제적인 입맛을 고려한 메뉴 개발 등 다양한 이야기가 눈길을 끌었다.

웹사이트: http://www.fipa.or.kr

연락처

한국어촌어항협회
송영택
02-3673-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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