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평가제도 개선 1단계’ 시범 운영

뉴스 제공
교육부
2013-11-07 11:57
서울--(뉴스와이어)--교육부(장관 서남수)는 ‘수업과 생활지도를 잘하는 교원이 우대’받는 교원평가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11월중에 1단계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행 교원평가제도는 교원능력개발평가(9~11월), 근무성적평정(12월말 기준), 교원성과상여금(2월)이 유사한 내용으로 각각 실시되어 현장 교원의 피로감을 증가시킨다는 지적이 있어, 평가 시기 조정을 통해 평가 횟수나 기간을 축소하여 평가 부담을 최대한 완화시키는 방향으로 시범 실시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올해에는 전국 18개 연구학교(초 8, 중 6, 고 4)를 대상으로 교원능력개발평가와 근무성적평정의 평가 시기 조정안을 시범운영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여 ‘2단계 시범운영 계획안’(`14.2.)에 반영할 계획이다.

* 시범운영: 교원능력개발평가의 학생 및 학부모 만족도조사를 먼저 실시하고(11월 중) ⇒ 동료교원평가와 근무성적평정(다면평가 포함) 실시(11월 말∼12월 초)
* 2단계 시범운영 계획안: 평가 시기 및 지표 개선 시범운영(`14년, 연구학교 67개교 대상)

교육부는 이번 교원평가제도 개선을 위한 시범운영이 학생지도를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는 교원들이 우대받고,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부 개요
교육정책의 수립, 인적 자원 개발, 대학 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교육지원실, 대학정책실, 지방교육지원국, 평생직업교육국, 교육정보통계국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국사편찬위원회, 교원소청심사위원회, 국립특수교육원, 국립국제교육원, 중앙교육연수원, 대한민국학술원 등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e.go.kr/

연락처

교육부
교원정책과
김태환
02-2100-6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