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필리핀 마스터프랜차이즈 진출 계약 체결

- 필리핀 현지 F&B 사, ‘WCGC’와 계약 체결로 동남아 지역 네 번째 해외 진출 본격화

- 필리핀 오티가스에 위치한 동남아 최대 규모 쇼핑몰 메가몰 내 1호점 입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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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코스피 339770
2013-11-08 09:26
오산--(뉴스와이어)--좋은 재료 바른 먹거리를 선도하는 교촌에프앤비㈜(회장 권원강)가 필리핀 현지 회사인 WCGC(회장 Wilson Chu Sr.)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교촌은 지난 7일 오전, 오산 본사에서 교촌그룹 권원강 회장과 WCGC 윌슨 추(Wilson Chu Sr.)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촌치킨의 첫 필리핀 진출을 위한 계약 체결식을 거행했다.

이미 지난 8월, 교촌은 WCGC와의 MOU 체결을 통해 필리핀 사업 진출을 위한 준비에 착수한 바 있으며,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네 번째 동남아 지역 국가로의 사업 진출을 본격화했다.

WCGC는 필리핀 현지에서 ‘The Coffee Bean & Tea Leaf’, ‘Banana Leaf’, ‘Bread Talk’을 비롯한 일식, 양식, 중식, 디저트 등 13여개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F&B 회사다.

교촌은 이번 WCGC와의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필리핀 오티가스에 위치한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쇼핑몰, 메가 몰(Mega Mall) 내에 1호점을 입점할 예정이다. 또한, WCGC를 통해 필리핀의 최대 쇼핑몰 그룹 ‘SM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입점 계획 및 향후 사업 전략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

이를 통해 교촌은 향후 3년 내, ‘Mall of Asia’, ‘North Ansda Mall’ 등 SM그룹 상위 쇼핑몰을 비롯한 총 25개 쇼핑몰에 교촌치킨 매장을 입점한다는 계획이다.

교촌에프앤비㈜의 권원강 회장은 “교촌치킨의 네 번째 동남아지역 진출국인 필리핀은 이미 한류 열풍과 한국 상품·브랜드 선호도가 강해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WCGC를 비롯한 여러 현지 협력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교촌치킨을 빠르게 필리핀 내 선호도 1위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촌에프앤비㈜는 이번 필리핀 진출을 토대로 향후 베트남 등 지속적인 동남아시아권 사업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개요
교촌에프앤비주식회사는 자사 브랜드인 교촌치킨을 운영하고 있다. 1991년 구미에서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1,000여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교촌치킨 제품으로는 교촌시리즈, 교촌레드시리즈, 교촌살살시리즈, 교촌허니시리즈, 교촌후라이드, 웨지감자, 교촌샐러드 등 다양한 제품을 가지고 있다. 또한, 국내를 넘어 해외로의 진출은 미국을 시작으로 중국,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kyochonfn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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