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소셜, 티켓 몬스터 그루폰에 2억6천만 달러에 매각
리빙소셜 최고경영자 팀 오쇼네시(Tim O'Shaughnessy)는 “우리는 여러 달에 걸쳐 입찰 제안서를 받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이번 거래를 결정했다. 이번 매각 거래는 리빙소셜에게 있어 좋은 기회이며 이를 통해 비주류 자산을 현금화 시켜 우리의 주요 플랫폼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며 “2011년 리빙소셜이 티몬을 인수한 이후, 양 사 모두 각각의 시장 니즈에 맞춰 진화해왔다. 지금도 티몬은 훌륭한 회사이기나 하나, 티몬 사업의 절반 이상이 상품 판매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에서 우리의 전략방향과는 맞지 않다. 이번 매각을 통해 우리는 미국과 우리가 사업을 진행하는 여타 지역에서 시장 혁신, 제품 개발 및 마케팅을 위해 더 적극적인 투자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계약 상황의 변화
2013년 9월, 리빙소셜은 상인들에게 더 많은 유연성을 제공하고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전략을 재수 정한다고 발표했다. 리빙쇼셜은 일일 거래를 넘어선 자사의 주요 플랫폼의 진화에 대해 언급하면서 제품 개발과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계약 내용
계약 조건에 의거, 그루폰 (Groupon)은 티켓 몬스터(Ticket Monster)를 소유하고 있는 모회사인 리빙소셜 코리아 (LivingSocial Korea)를 인수한다. 현재 리빙소셜 코리아가 소유하고 있는 한국 외 자산은 모두 계약 성사 이전에 분리된다. 본 계약 금액은 최소 1억 달러의 현금과 최대 1억6천만 달러의 그루폰 클래스 A 보통주 범위에서 결정되며, 최종 현금가 및 주식 수는 계약 성사 시 결정된다. 이번 거래는 한국공정거래위원회의 리뷰를 포함, 관련 규제 및 여타 관례적인 거래 조건에 따라 이루어진다.
리빙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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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8일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