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찾아가는 맞춤형 이동훈련’ 인기

- 지난달 26일부터 11월 9일까지 3일간 대구 이시아폴리스에 위치한 (주)잉어에서 실시

대구--(뉴스와이어)--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학장 박만균)는 10월 26일부터 11월 9일까지 3일간 대구 이시아폴리스에 위치한 ㈜잉어(대표이사 박웅규)에서 ㈜잉어, 중앙텍스, 그린패브릭 등 10여개의 업체 근로자 20명이 모인 가운데, 지역 중소기업 재직자들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이동훈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이동훈련은 지역 중소기업 재직자들을 위한 교육으로 국비를 통해 무료로 진행됐다. 더불어 교육을 위해 장소이동을 해야 하는 근로자들의 불편함을 줄이고자 한국폴리텍대학의 교원과 전문강사가 직접 업체로 찾아가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번 이동훈련에서는 ‘패션디자인을 위한 소재기획 실무’란 전체 주제 아래 각 업체의 재직자들은 첫날 ‘패션디자인의 활용 범위, 디자인 전개’ 등 기초적인 내용부터 ‘패션디자인전개를 위한 소재기획, 포트폴리오 제작’ 등 고급과정 교육까지 진행했다. 짧은 기간 동안 진행된 교육이라 패션디자인의 모든 파트에 대한 설명보다는 실제로 재직자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과 새로운 소재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휴일에 진행된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참여업체 재직자들이 모두 참석해 이번 훈련의 뜨거운 호응을 느낄 수 있었다. (주)잉어의 엄지은 씨는 “대도시가 아닌 지역에 위치한 섬유기업들은 재직자 교육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 시간과 비용 등의 문제로 교육을 진행하기가 쉽지 않다”며 “회사에서 일하다 보면 기존의 방법으로만 일하게 되어 새로운 소재개발 및 신기술에 둔감해진다. 지역에 있는 섬유관련 중소기업 교육담당자들은 폴리텍대학의 이동훈련을 통해 업체 재직자들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섬유패션캠퍼스의 이동훈련과정을 추천했다.

패션디자인을 위한 소재기획 실무 이동훈련과정을 진행한 김미선 교수(패션디자인과)는 “재직자들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느끼면서도, 당장의 실적에 연연할 수밖에 없는 중소기업들의 여건이 아쉽다. 이동훈련과정은 국비로 진행되어 회사에 큰 비용부담이 없는데도 당장 일해야 할 사람을 교육에 참여시키는 것을 꺼린다”며 “재직자들의 역량이 회사의 역량으로 나타나는 만큼 많은 섬유기업들이 이러한 교육에 관심을 더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섬유패션캠퍼스는 이번 이동훈련 외에도 올해 상반기에 ‘패턴CAD실무, 창의적디자인, 인터넷마케팅실무, 감성공학을 이용한 디자인웨어 제작실무, EPOXY수지 실무, 텍스타일프린팅’ 등의 이동훈련을 실시해 지역 중소기업 사업주와 재직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관계자는 “올해 일정은 11월 말까지로 계획되어 있으며, 내년에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이동훈련과정을 더 많이 개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개요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는 대구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에 위치한 전국 유일의 섬유패션 분야 특성화대학으로 섬유 관련 학과 패션소재(섬유소재분석), 하이테크소재(섬유소재개발), 텍스타일컬러디자인(섬유소재디자인), 패션 관련 학과 패션디자인(의류디자인), 패션메이킹(의류봉제), 패션마케팅(의류판매), 글로벌패션마케팅(무역상무) 등 총 7개 학과를 운영 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kopo.ac.kr/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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