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LED 하우징용 폴리에스테르 신소재 개발

- 유리섬유 및 특수첨가제로 보강한 폴리에스테르 ‘포칸® TP555-001’

- 우수한 광 반사율과 열안정성·내구성·항황변성으로 LED부품 제조에 최적화

- 고가의 특수 폴리아미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대체 가능

뉴스 제공
랑세스코리아
2013-11-11 09:59
서울--(뉴스와이어)--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가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용 하우징, 소켓 및 기타 부품 제조에 최적의 조건을 지닌 신소재 포칸® (Pocan) TP 555-001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포칸® TP 555-001은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기반의 폴리에스테르 소재로 특수첨가제와 유리섬유로 강화된 것이 특징. 450 나노미터에서 90퍼센트 이상의 탁월한 광 반사율을 자랑하며, 빛과 열에 장시간 노출 시 노랗게 변색되는 황변 현상에도 뛰어난 저항성을 지녔다. 높은 항 황변성 덕분에 광 반사율이 140℃에서 500시간 후에도 그대로 유지된다. 이는 LED의 일상적인 사용 조건에서는 황변 현상 및 휘도 손실 없이 거의 완벽하게 LED 광을 반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포칸® TP 555-001은 녹는점이 약 260℃ 정도에 달해 고온의 납땜 과정을 견딜 수 있을 정도로 안정성과 내구성이 뛰어나다. 유동성이 높아 정교한 박형으로 가공도 용이하다. 또한 고온용융 폴리아미드 대비 50~60℃ 가량 낮은 온도에서도 사출 성형이 가능하기 때문에, 공정 효율이 높아지고 생산 비용이 절감된다는 장점이 있다.

랑세스 플라스틱 사업부 포칸 개발 총괄 담당자 마티아스 비엔뮐러 박사(Dr. Matthias Bienmüller)는 “용해점이 높고 내구성이 뛰어난 포칸® 신제품은 기존 특수 폴리아미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대체할 수 있는 신소재”라고 소개하며, “전세계적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LED조명 시장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ED 조명은 에너지 소비효율이 높고 수명이 길어 전자 디스플레이, 건물 조명, 가로등 등은 물론 자동차 부품으로도 사용이 확대되고 있다. 우리 정부도 최근 백열전등 생산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하는 등 LED와 같은 차세대 조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랑세스코리아 개요
독일 레버쿠젠에 소재한 랑세스는 특수화학제품 제조분야의 선두기업으로 전세계 총 42개 공장을 가동 중이며 핵심 사업으로 플라스틱, 고무, 중간체 및 특수 화학제품을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anx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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