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안희정 지사, 새누리당 이명수·정진석·홍문표 모두 앞서

- 안희정 충남지사 재지지도 지수 1.44(한 번 더 50.7% vs 바꿔야 35.1%)

- 도지사선거 가상대결(1) “안희정(47.5%) vs 이명수(37.4%)”, 10.1%p차, 도자시선거 가상대결(2) “안희정(50.4%) vs 정진석(36.4%)”, 14.0%p차, 도자시선거 가상대결(2) “안희정(47.5%) vs 홍문표(40.8%)”, 6.7%p차

- 새누리당 후보적합도 “홍문표(17.8%) vs 이명수(17.5%)”, 오차범위내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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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뷰
2013-11-11 17:25
서울--(뉴스와이어)--2014년 광역단체장선거 쟁점지역 릴레이 순회조사 제④탄 - 충남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인터넷신문 ‘뷰앤폴’과 함께 지난 10일(토) 만19세 이상 충남도민 1천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안희정 현 지사에 대한 재지지도 지수(한 번 더 하는 것도 괜찮다 ÷ 다른 인물로 바뀌어야 한다)는 1.44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고, 새누리당 후보 3명과의 양자대결 모두 오차범위를 벗어나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안 지사는 남성보다 여성에서 뚜렷한 강세를 보였다.

안희정 도지사 재선 또는 교체 “한 번 더 하는 것도 괜찮다(50.7%)”

먼저 도민들은 “내년 도지사선거에서 안희정 지사의 재선 또는 교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과반이 조금 넘는 50.7%가 ‘한 번 더 하는 것도 괜찮다’는 의견을 밝혔고, 35.1%는 ‘다른 인물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14.2%).

남·녀 모두 ‘한 번 더 하는 것도 괜찮다’는 의견이 더 높은 가운데 남성(한 번 더 44.9% vs 교체 41.1%)보다 여성(한 번 더 56.4% vs 교체 29.1%)에서 안 지사에 대한 재지지도 지수가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지사 가상대결 “안희정 지사 6.7(홍문표)~14.0%p(정진석) 앞서”

다음으로 “내년 도지사선거에 새누리당(이명수·정진석·홍문표), 민주당 안희정 두 사람이 대결할 경우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양자대결에서 안희정 현 지사가 오차범위를 벗어나 세 후보를 모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이명수 국회의원과의 양자대결은 ‘안희정(47.5%) vs 이명수(37.4%)’로 안 지사가 10.1%포인트 여유있게 앞섰다(무응답 : 15.1%).

남성은 ‘이명수(40.9%) vs 안희정(46.4%)’로 안 지사가 5.5%포인트 앞섰고, 여성은 ‘이명수(33.9%) vs 안희정(48.7%)’로 안 지사가 14.8%포인트 앞섰다,

연령별로 19/20대(이 31.0% vs 안 52.2%), 30대(이 27.8% vs 안 58.4%), 40대(이 31.5% vs 안 56.4%), 50대(이 42.8% vs 안 43.4%)는 안 지사가 앞섰고, 60대에서만 ‘이명수(49.3%) vs 안희정(32.7%)’로 이 의원이 앞섰다.

권역별로 동남권(공주/논산/계룡/금산)에서는 ‘이(38.5%) vs 안(48.2%)’로 안 지사가 9.7% 포인트 앞섰고, 동북권(천안/아산)에서도 ‘이(36.6%) vs 안(49.7%)’로 안 지사가 13.1%포인트, 서북권(홍성/예산/서산/태안/당진)에서도 ‘이(33.8%) vs 안(47.4%)’로 안 지사가 13.6%포인트 앞섰다. 반면, 서남권(청양/부여/보령/서천)에서는 ‘이(45.8%) vs 안(40.5%)’로 이 의원이 오차범위 내인 5.3%포인트 앞섰다.

다음으로 정진석 현 국회 사무총장과의 양자대결에서는 ‘안희정(50.4%) vs 정진석(36.4%)’로 안 지사가 14.0%포인트 앞섰다(무응답 : 13.2%).

권역별로 동남권(정 38.4% vs 안 52.1%), 동북권(정 33.0% vs 안 54.1%), 서북권(정 35.5% vs 안 47.7%)은 안 지사가 두 자릿수 격차로 크게 앞섰고, 정 총장은 서남권(정 45.9% vs 안 43.0%)에서만 오차범위 내인 2.9% 포인트 앞섰다.

홍문표 국회의원과의 양자대결에서는 ‘홍문표(40.8%) vs 안희정(47.5%)’로 안 지사가 오차범위를 조금 벗어난 6.7% 포인트 앞섰다(무응답 : 11.7%).

남성은 ‘홍문표(43.5%) vs 안희정(46.9%)’로 안 지사가 3.4% 포인트 앞섰고, 여성은 ‘홍문표(38.1%) vs 안희정(48.0%)’로 안 지사가 9.9% 포인트 앞서며 격차를 더 벌렸다.

연령별로 19/20대(홍 36.9% vs 안 54.4%), 30대(홍 36.5% vs 안 57.1%), 40대(홍 31.3% vs 안 55.8%), 50대(홍 41.7% vs 안 45.6%)는 안 지사가 앞섰고, 60대에서는 ‘홍문표(53.3%) vs 안희정(30.9%)’로 홍 의원이 크게 앞섰다.

권역별로 동남권(홍 33.0% vs 안 58.7%)과 동북권(홍 34.9% vs 안 53.0%)에서는 안 지사가 18.1~25.7% 포인트 크게 앞선 반면, 서남권(홍 53.9% vs 안 36.2%)과 서북권(홍 48.0% vs 안 37.9%)에서는 홍 의원이 10.1~17.7% 포인트 여유있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도지사적합도 “홍문표·이명수” 오차범위 내 접전양상

새누리당 도지사 적합도는 ‘홍문표(17.8%), 이명수(17.5%), 성무용(13.9%), 전용학(10.4%), 정진석(9.1%)’순으로 ‘홍문표·이명수’ 두 의원이 선두권을 형성한 가운데 치열한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31.3%).

새누리당 지지층(n : 513명)에서도 ‘홍문표(21.7%) vs 이명수(19.1%)’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는 가운데 뒤를 이어 ‘성무용(15.2%), 정진석(12.0%), 전용학(9.5%)’순으로 나타났고, 무응답은 22.5%였다.

정당지지도 “새누리당(51.3%) vs 민주당(25.5%)”, 새누리당 2배 높아
안철수 신당후보 지지의향 “지지(25.2%) vs 비지지(63.5%)”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이 과반이 조금 넘는 51.3%의 지지를 얻어 25.5%에 그친 민주당을 2배가량 앞섰다. 뒤를 이어 정의당 2.1%, 통합진보당 1.9%순으로 나타났고, 무당층은 19.2%였다.

또한 도민들은 “만약 안철수 의원이 신당을 만들어 내년 도지사선거에 별도의 후보를 낼 경우 지지하겠느냐, 아니면 지지하지 않으실 생각이냐”는 질문에 ‘지지(25.2%) vs 비지지(63.5%)’로 지지하지 않겠다는 의견이 38.3% 포인트 더 높았다(무응답 : 11.3%).

이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가 인터넷신문 <뷰앤폴>과 함께 지난 10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RDD 유선전화를 이용 만19세 이상 충남도민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표본은 2013년 10월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연령·권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다(응답률 : 4.6%).

참고로 본 조사 응답자 1,000명 중 59.0%는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 31.3%는 문재인 후보에게 각각 투표한 것으로 조사됐다. <리서치뷰>는 내년 광역단체장선거 쟁점지역에 대한 순회조사를 진행 중이며, 이 조사는 서울·인천·경기에 이어 네 번째 조사다.

리서치뷰 개요
리서치뷰는 2011년 2월말 국내 최초로 선거여론조사에 RDD(Random Digit Dailing) 방식을 과감히 도입해 최문순-손학규 후보 당선을 정확히 예측한 바 있다. 또한 2011년 5월부터 주요 정치현안에 대한 RDD 월례조사를 시행해오고 있다. 특히 리서치뷰가 선제적으로 도입한 RDD 조사는 소위 '숨어있는 야권표'를 찾는데 결정적인 단초를 제공함으로서 여론조사의 신뢰도를 제고함과 동시에 국내 여론조사 방식의 일대 전환점을 여는 계기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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