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소염진통제 특허 취득...탈니플루메이트 분말코팅법 개발, 신속한 약효 발현

뉴스 제공

2005-08-12 14:26

서울--(뉴스와이어)--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탈니플루메이트 과립의 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류마티양 관절염, 골관절염, 수술 후 염증 및 통증 등에 사용되는 탈니플루메이트를 분말코팅법을 적용해 신속하게 붕해되도록 한 것으로 빠른 소염 진통 효과를 나타내게 하였다는 것이다.

기존에는 미세한 분말의 탈니플루메이트를 정제화하기 위해서는 습식 또는 건식과립법을 사용하여야 했으나 이는 소염진통제의 붕해를 지연시켜 정확한 약효를 기대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 환자들의 신속한 소염 진통 효과를 달성하기 위한 정제의 제조방법을 연구한 결과 정제로 제제화 후에도 신속하게 붕해되는 특징을 나타낼 수 있는 코팅된 탈니플루메이트 세립을 개발하게 된 것이다.

회사는 이번 특허에 3년간 3억원을 투자하였으며 이 특허기술을 접목한 탈니플루메이트의 대량생산 시설을 구축하여 곧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개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주)는 1987년에 설립된 제약회사로서 200여종에 이르는 의약품을 제조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 3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한국인이 주인인 다국적 제약기업이다. 자체연구개발과 해외시장개척을 중심으로 미국 앨러버머주 루번시와 베트남에 현지법인을 설립하였으며 LA, 베트남, 필리핀, 미얀마에 지사를 두고 있다.
세계 30여개국에 항암제 항생제 비타민제 등 완제의약품을 연간 1000만달러를 수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u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