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국제유가 상승

안양--(뉴스와이어)--11일 국제유가는 이란 핵협상 난항, 미 달러화 약세, 중국 석유 수요 증가 등으로 상승

-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54/B 상승한 $95.14/B을,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28/B 상승한 $106.40/B을 기록
-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60/B 상승한 $103.03/B에 마감

이란 핵협상이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나면서 유가 상승을 견인

- 11월 7일~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되었던 이란과 UN 안보리 상임이사국 및 독일(P5+1)의 협상이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난 것으로 알려짐

각국 대표들은 금번 협상에서 건설적인 논의가 이루어졌으나 여전히 해결해야할 문제들이 많이 남아 있다고 평가

※ 협상 당사국들은 11월 20일에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화의 가치 하락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침

- 11일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화 환율은 전일대비 0.30% 상승(가치하락)한 1.341달러/유로를 기록

또한, 중국의 10월 석유 수요 증가 소식도 유가 상승에 일조

- 로이터는 중국의 10월 석유 수요가 전년동월대비 0.3% 증가한 979만 b/d라고 발표

이는 중국의 9월 석유 수요가 17개월 만에 전년동월대비 감소한 것과 대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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