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미래성장동력 발굴 본격화
그동안 경제계는 반도체·자동차 등 우리나라의 성장을 이끌어 온 주력산업들의 뒤를 이을 미래 먹거리를 찾는 데 부심해 왔으나 뚜렷한 방향을 설정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미래성장동력 기획위원회’ 발족은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경제단체들과 출연(연)들이 힘을 합치기로 한 것으로서,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중견기업, 벤처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 나가기로 했다는 데서 그 의의가 크다.
13일 발족하는 기획위원회는 경제계 인사, 학계, 연구계의 전문가들이 폭넓게 참여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기술발전 추세와 중국 등 경쟁국의 동향, 우리나라의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창조경제의 실현을 선도할 미래성장동력을 찾아나갈 계획이다.
기획위원회의 논의를 통해 도출된 미래성장동력에 대해서는 정부와 경제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에서 구체적인 육성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기업 및 산업계의 손톱 밑 가시 제거, 금융·조세지원, 기술개발을 위한 R&D 지원, 인프라 구축 등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포함하게 된다.
기획위원장으로 선임된 조신 연세대학교 교수는 “지금 세계적인 트렌드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 학문을 융합해서 새로운 시장과 산업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말하며 “각계의 전문가들이 모인 만큼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우리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미래성장동력을 제시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기획위원회 설립을 주도한 경제단체들은 “성장동력 분야가 선정되면 기업들도 해당 분야의 투자를 확대하는 등 경제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며 본 위원회 활동에 기대를 보였다.
이 날 발족식에는 관계자 및 산·학·연 인사 150여 명이 참석하며, 미래창조과학부 이상목 차관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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