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태극기 그리기 대회 입상작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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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2013-11-12 14:32
제주--(뉴스와이어)--제주항일기념관(관장 김동섭)에서는 8월 7일부터 21일까지 제68주년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태극기그리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초등부와 유치부로 나누어 운영된 체험행사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태극기를 그려봄으로써 태극기의 참 의미와 나라사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이 행사는 2011년에 237명 참가, 2012년 645명 참가하였으며 올해에는 약 1,000명 이상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출품한 작품 1029점에 대해 2013년 10월 24일 한국미술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의 도움을 받아 심사한 결과 50점의 입상작을 발표했다.

심사에 참가한 심사위원에 따르면 “어린이들에게 나라사랑, 태극기사랑을 알게 한 행사로 예쁘게 그리기 보다는 이러한 시각에 맞는 작품을 선정하고자 하였으며, 특히 영예의 대상(강동우:삼화어린이집)의 경우 국경일 등에 아파트에 태극기를 게양일상에서의 기억을 되살려 태극기 사랑을 표현한 작품으로 태극기의 위상과 색상을 조형성 있게 표현하였고, 완성도와 깊이도 뛰어나다”고 평하고 있다.

이 대회에서 선정된 우수작은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광복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장상,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장 상이며, 시상식은 순국선열의 날인 11월 17일 오후 2시에 항일기념관 영상실에서 개최되며 전시회는 이날부터 30까지 제주항일기념관 로비에서 이루어진다.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가능하다.

- 대상(도지사) : 강동우(삼화어린이집)
- 초등부 최우수상(도지사) : 김동희(동광초등학교 3년),
- 유치부 최우수상(도지사) : 한희경(조천초 병설유치원)
- 우수상(도지사) : 허다민(조천초 병설유치원) 외 4명
- 장려상(광복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장) : 김혜빈(함덕초등학교) 외 34명
- 특선(한국미술협회 제주지회장) : 김기찬(한천초등학교 5년)외 9명

제주특별자치도 개요
제주특별자치도청은 6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원희룡 지사가 이끌고 있다. 원희룡 지사는 아픔을 치유하고 과거를 넘어서는 제주, 안전하고 모두가 누리는 제주, 미래세대를 위해 가꾸고 키우는 제주를 공약실천계획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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