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세계적 지식공유행사’ TEDx 개최

- 16일(토) 대강당서 100명 대학생, 지식인, 일반인 참가

- 여행작가, 마술사, 발명고교생 등 5명과 지식 공유ㆍ소통, 누구나 무료참가

2013-11-12 17:24
천안--(뉴스와이어)--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총장 이기권. 이하 ‘코리아텍’) 학생들이 천안지역 최초로 세계적인 지식 공유행사인 ‘TEDx’ 강연회를 개최한다.

코리아텍 학생들은 11월 16일(토) 오후 2시~6시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대강당에서 100여명의 학생, 일반인, 지식인, 고교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물안 개구리 끄집어내기’란 주제로 ‘TEDxKoreaTechU(테드 엑스 한국기술교육대)’를 개최한다.

‘TED’는 ‘공유할 만한 가치가 있는 생각(Ideas Worth Spreading)’을 시민과 나누자는 취지로 미국에서 시작된 지식공유 행사이다.

‘TEDx’란 Technology(테크놀로지), Entertainment(엔터테인먼트), Design (디자인)의 약자인 TED에 독립적으로 기획된 행사란 의미의 ‘x’가 붙어 만들어진 용어로, 테드 주최 측의 허가를 얻고 대학이나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한다. 공유할 가치가 있는 지식을 18분이란 시간에 맞춰 전문가들이 발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출연진은 일반인, 학생, 유명인사, 작가, 예술가 등 제한이 없다.

‘TEDxKoreaTechU’는 지난 4월부터 코리아텍 재학생 9명이 직접 기획과 섭외, 무대연출, 홍보를 주도했으며 ‘공학교육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았다.

이번 ‘TEDxKoreTechU’ 행사에 출연할 연사는 김중섭(여행작가), 김진욱(음악가), 양수영(영화사 대표), 임우철(발명 재주꾼 고교생), 한만호(프로 마술사) 등 5명이다.

TEDx강연의 큰 특징은 연사와 관객들이 함께 어울러져 소셜네트워킹을 진행하는 시간이라는 점. 이번 행사에도 행사 중간 중간 연사와 관객들과 한자리에서 서로의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소통의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TEDxKoreaTechU 오거나이저 대표인 이윤수(컴퓨터공학부4년)씨는 “이번 첫 TED를 계기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도 지속적으로 자발적인 지식교류 모임과 행사가 개최돼 비단 강연회로만 그칠 것이 아니라 공유된 아이디어들이 실질적으로 지역사회에 공헌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TEDxKoreaTechU은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접수 및 보다 자세한 내용은 http://tedxkoreatechu.com를 참조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영상촬영을 제작해 유튜브와 테드 홈페이지(www.ted.com)에 소개될 예정이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개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코리아텍)는 실사구시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1991년 정부(고용노동부)가 설립하고 운영하는 공학계열 및 HRD(인적자원개발) 분야의 특성화 대학이다. 중앙일보 전국대학평가에서 2009년부터 10년 연속 ‘교육중심대학 1위’의 평가를 받았다. 또한 중앙일보의 ‘2013 대학생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여 ‘학생이 가장 행복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였다. 2015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는 ‘공학계열부문’ 평가에서 총 63개 대학 중 10위에 랭크되었다. 2017년 1월 대학알리미 기준으로 86.6%의 취업률로 전국 4년제 대학 1위를 차지했다. 2011년 11월 2일 개교 2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영문브랜드 코리아텍(KOREATECH)을 선포하고 콜네임으로 사용하고 있다.

http://tedxkoreatechu.com

웹사이트: http://www.koreatec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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