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탑평리유적 발굴과 의의’ 학술대회 개최

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소장 김삼기)는 오는 14일 오후 1시부터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국원관에서 ‘충주 탑평리유적의 발굴과 그 의의’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충주 탑평리유적은 신라 진흥왕 18년(557)에 설치된 국원소경의 추정지로 알려진 유적으로, 4세기 충주지역에 처음 진출한 백제로부터 고구려, 신라 순으로 대규모 취락이 복합적으로 조성된 중원문화의 성격을 반영하는 대표적인 생활유적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탑평리유적에 대한 지난 5년간(2008~12년)의 학술조사 성과를 정리하고, 4~7세기에 걸쳐 차례대로 조성된 삼국의 문화상을 유구와 유물을 통해 집중 조명하고자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으로 기조강연 ▶중원문화와 중원경(김현길, 한국교통대학교)과 주제발표 ▶탑평리유적과 주변 유적, 유물(장준식, 충청대학교) ▶탑평리유적과 충주 주변의 백제유적(길경택, 충주박물관) ▶탑평리유적과 고구려(백종오, 한국교통대학교) ▶탑평리유적과 신라(황인호,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를 발표한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하여 탑평리유적이 지닌 학술적 중요성을 되짚어 보고, 백제의 충주 진출과 점유시기, 고구려의 남진 양상, 그리고 신라의 고대도시 연구를 비롯한 중원지역 삼국의 역학관계를 규명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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