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국가주요지표 체계’ 공청회 개최

대전--(뉴스와이어)--통계청(청장 박형수)과 국회 예산정책처(처장 국경복)는 공동으로 ‘국가주요지표 체계’ 공청회를 11.13.(수) 국회에서 개최한다.

국가주요지표 체계는 국가 발전 상황을 종합적이고 쉽게 알 수 있도록 정리한 핵심지표 체계로서, 통계청은 지난 5월부터 민간 연구팀(한국사회과학자료원)을 구성하여 해외사례, 국내여건 등을 감안한 국가주요지표 시안을 마련하였다.

오늘 공청회에서 발표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국가주요지표 체계는 크게 경제·사회·환경 3개의 부문으로 분류하였고, 하위 체계로 인구, 건강, 국민계정, 고용과 노동, 생활환경과 오염 등 16개 영역으로 구성했다.

주요지표로는 146개 지표를 선정하였으며, 국민의 웰빙과 국가발전(national progress)의 주요 국면을 측정할 수 있고, 국민의 관심이 크고 주요 정책 수립에 긴요하게 활용될 수 있는 성과(outcome) 중심의 지표로 구성했다.

공청회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확정한 국가주요지표는 이미 운영 중인 e-나라지표 시스템(http://www.index.go.kr)을 통해 ‘14년 4월부터 서비스할 계획이며 앞으로 부족한 통계의 개발, 지표체계 보완 등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국가주요지표 체계가 구축, 활용되면 국가발전상황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가 높아지고 관련 국가정책 수립과 원활한 추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계청 개요
통계의 기준설정과 인구조사, 각종 통계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외청이다. 정부대전청사 3동에 본부가 있다. 1948년 정부수립 때 공보처 통계국으로 출범해 1961년 경제기획원으로 소속이 바뀌었다가 1990년 통계청으로 발족했다. 통계의 종합조정 및 통계작성의 기준을 설정하며, 통계의 중복 방지 및 신뢰성 제고, 통계작성의 일관성 유지 및 통계간 비교를 위한 통계표준 분류의 제정 개정 업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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