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2015 한·러 상호방문의 해’ 선포 양해각서 체결
- 한국‧러시아 간 무비자 시대 개막
- 양국 인적 교류를 비롯한 관광·문화·체육 분야 교류 확대 기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러시아 관광청(청장 알렉산드르 라드코프 Alexander Radkov)은 11월 13일, ‘2014~2015년 한·러 상호방문의 해’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상호방문의 해 지정은 같은 날 한국·러시아 정상이 양국 상호 비자면제를 최종적으로 승인함으로써 2014년부터 단기 관광객에 대한 60일간 무사증 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한국·러시아 간 관광교류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양국이 수교 24년 만에 상호 비자면제 협정을 체결하여 8만~24만원이 소요되는 비자발급 비용과, 비자를 발급하는 데 드는 시간 등, 양국 관광교류의 장애물을 해소함으로써 양국 간 관광수요 증가에 불을 지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1월 4일 런던에서 개최된 제5차 T20 관광장관회의에서도 양국을 포함한 G20 국가 관광장관들은 비자면제 프로그램이나 전자비자 발급 등의 정책 추진을 통해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 활성화를 위한 국제적 공조를 결의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양해각서의 주요 협력 내용으로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이벤트(마이스: MICE) 및 의료관광, 미식관광 개발 협력이 포함됨에 따라 내년부터는 가족, 학생 단체뿐만 아니라 의료관광, 마이스(MICE)관광 등 다방면으로 한국을 찾는 러시아인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현재 27만 명의 양국 교류 수준(’12년 방한 16.7만 명, 방러 한국인 약 10만 명)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 양해각서 주요 내용 : △관광분야 협력 사업 개발 △회의·보상관광·컨벤션·전시(마이스: MICE) 및 의료관광, 미식관광 개발 △관광통계, 정보 교환 △문화, 예술, 체육행사와 관광 연계 △관광교류 시 문제 또는 불편사항 해소 노력 등
양국은 양해각서 이행을 위해 공공기관 및 전문가 대표 등으로 실무그룹 위원회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양국 관광교류 사업 개발 및 공동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은 소치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시기인 만큼 동계올림픽과 연계하여 한국의 매력적인 관광과 문화를 러시아 국민들에게 알리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2014~2015 상호방문의 해 계기 다양한 교류 협력을 통해 양국이 서로에게 한층 가까운 이웃으로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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