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부총리 주재 공공기관 조찬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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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2013-11-14 10:46
세종--(뉴스와이어)--현오석 부총리는 11.14(목) 07:30분 은행회관에서 주요 공공기관장 및 관계부처와 조찬간담회를 주재하였다.

오늘 회의에서는 공공기관 부채 및 방만경영 문제가 심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정부는 공공기관을 근본적이고 제도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 공공기관 상황은 민간기업 이라면 몇 차례의 감원이나 사업구조조정이 있었을 정도로 심각하며, 현실을 직시하고 재정위험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자고 언급했다.

아르헨티나의 경우처럼, 공기업 채무와 경영관리에 실패하여 국가경제의 위기로까지 발전된 사례를 기억해야 하며, 눈앞의 미풍이 머지않아 다가올 태풍의 전조임을 깨닫고 미리 대비하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공공기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기관 임원의 연봉조정, 과다한 복리후생 개선, 범정부적인 재무위험 및 방만경영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다각도의 방안을 고민하고 있음을 표명했다.

공공기관장 들에게는 정부에 의한 개혁에 끌려오기보다 기관장들이 솔선수범하여 직원들을 설득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노력의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관계부처의 관심과 협업이 절실하다고 말씀하면서 협조를 당부했다.

기획재정부 개요
경제정책과 예산 및 세제 등을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의 기능을 통합하여 출범했다. 주요 업무는 경제정책 방향의 수립과 총괄 조정, 예산 배분, 조세정책, 국고 국유재산 정부회계와 국가채무에 관한 관리, 외국환과 국제금융에 관한 정책 총괄, 대외협력과 남북경제교류협력 증진,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관리 감독 등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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