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통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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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2013-11-14 14:14
제주--(뉴스와이어)--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은행(행장 허창기)은 오는 15일 오전 11시 도지사, 도의장, 교육감, 제주은행장, 한국은행 제주본부장을 비롯한 도내 상인회장 및 상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 산지천 분수광장에서 골목상권 우대카드인 ‘제주통카드’ 출시 기념식을 개최한다.

‘제주통카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전국 지자체 중 제주자치도가 최초로 시도하는 사업으로, 신용카드 포인트 제도를 활용하여 골목상권 이용 시 다른 카드 보다 높은 포인트 적립과 할인혜택을 제공하여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향토은행인 제주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하여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2종류로 오는 18일 출시된다.

제주통카드는 도입 단계서부터 골목상권 자영업자 면담 등 현장의 소리를 반영하고 골목상권 및 경제분야 민간인들이 함께 논의하여 탄생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으며, 행정, 금융, 골목상권이 협력하여 만든 이 카드는 지난 9월 안전행정부가 주관하는 지방 3.0 실현을 위한 민관협치 선도과제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제주은행은 제주통카드를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출시하여 카드 선택의 폭을 넓히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대형마트 및 대기업 편의점 등을 제외한 골목상권을 이용할 경우 일반카드(0.1~0.5%) 보다 최대 19배 높은 파격적인 포인트(1~1.9%)를 제공하는 한편, 적립된 포인트는 제주통카드 포인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일정금액 이상 적립된 포인트는 제주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하여 골목상권을 재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 골목 상권에서 매월 50만원 이용시 연간 114,000원 상당 포인트 적립

또한 모든 주유소에서 리터당 60원이 할인되며 도내 주요 종합병원(한라의료원, 한국병원, 한마음병원, 서귀포열린병원) 종합건강검진 비용 20% 할인, 병원, 약국, 통신요금, 영화관 등 생활밀착 업종 가맹점에서는 5~20%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제주통카드 포인트 가맹점으로 참여한 업체에 대해서는 인터넷 및 모바일뱅킹, 금융수수료와 대출이자율 감면 혜택을 제공하여 골목상권 자영업자들의 경영여건을 지원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골목상권 이용 시 다른 카드 보다 높은 포인트 적립과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제주통카드가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앞으로 다양한 혜택을 추가 발굴하여 도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개요
제주특별자치도청은 6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원희룡 지사가 이끌고 있다. 원희룡 지사는 아픔을 치유하고 과거를 넘어서는 제주, 안전하고 모두가 누리는 제주, 미래세대를 위해 가꾸고 키우는 제주를 공약실천계획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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