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유동화증권(CBO) 3,063억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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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2013-11-14 14:43
서울--(뉴스와이어)--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은 만기도래 회사채 차환기업과 자금수요가 있는 기업에 대한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11월 21일 223개 기업이 편입된 3,063억원의 유동화증권(CBO)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은 지난 7월 ‘건설사 P-CBO’를 ‘시장안정 P-CBO’로 확대 개편한 이후 세 번째로, 제도 시행 이후 총 611개 기업에 1조 225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시장안정 유동화증권(CBO)은 차환발행을 지원하는 현대상선에 대한 300억원을 비롯하여 건설업 영위 13개 기업에 225억원 및 해운업 영위 3개 기업에 130억원 등 경기순응업종에 전체 발행규모의 21.4%가 지원되어, 이들 기업의 유동성 확보에 일정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29개 기업에 430억원을 지원해, 미래 수익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지식기반 기업을 적극 발굴 지원하고, 수출 및 신성장동력산업, 창조형서비스업 영위 58개 기업에 735억원을 지원해 성장잠재력 확충 및 일자리·경제적 고부가치 창출효과가 큰 산업부문에도 지원을 확대했다.

앞으로도 건설, 해운 등 경기순응업종을 중심으로 직접금융시장이 경색되어 회사채를 통한 자금조달이 어려운 시장상황을 감안하여, 신용도가 양호한 기업을 중심으로 자금수요를 발굴하여, 기업의 자금난 해소 및 회사채 시장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신용보증기금 개요
신용보증기금(信用保證基金)은 담보력이 미약한 기업에 대해 신용보증 지원을 해주는 기관이다. 1974년 제정된 신용보증기금법에 따라 1976년 특별법인으로 설립됐으며 ‘공공기관의 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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