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쌀 생산량 4230천톤…전년보다 5.6% 증가

- 통계청, 2013년 쌀 생산량 조사 결과 발표

대전--(뉴스와이어)--금년 쌀 생산량은 4,230천톤으로 전년보다 224천톤(5.6%) 증가했다.

* 쌀 생산량 : (‘12)4,006 → ('13)4,230천톤(5.6%)
* 현백률 90.4% 적용시 : (‘12)3,898 → (’13)4,116천톤

벼 재배면적은 전년에 비해 1.9% 감소하였으나, 단위면적(10a)당 쌀 생산량이 전년에 비해 7.4% 증가하여 전체 쌀 생산량은 5.6% 증가했다.

단위면적(10a)당 쌀 생산량은 508kg으로 전년의 473kg보다 35kg(7.4%) 증가했다.

* 10a당 생산량 : (평년)500kg, (’12)473 → (’13)508kg
* 조정 현백률(90.4%) 적용시 : (평년)487kg, (‘12)460 → (’13)495kg

가지치는 시기(분얼기, 6월상순∼7월상순)부터 낟알이 형성되는 시기(유수형성 및 수잉기, 7월상순∼8월상순)까지 잦은 비와 일조시간 감소로 1㎡당 포기수 및 포기당 유효이삭수가 감소하였다.

* 분얼부터 유수형성 및 수잉기까지 기상(기상청)
- 일조시간 : (‘11) 367.7 → (’12) 462.4 → ('13) 425.2시간
- 강수량 : (‘11) 1,024.6 → (’12) 478.7 → ('13) 582.7㎜

* 포기당 유효이삭수 : (‘11) 17.7 → (’12) 19.3 → ('13) 18.0개(-1.3개, -6.7%)

벼 낟알이 익는 시기(등숙기, 9월 상순∼9월 하순)에 일조시간 증가, 일교차 확대 등 후기 기상 여건이 양호하여 단위면적(10a)당 생산량이 증가했다.

* 등숙기 기상(기상청)
- 일조시간 : (‘11) 111.5 → (’12) 162.0 → ('13) 180.0시간
- 일교차 : (‘11) 9.1 → (’12) 9.0 → ('13) 9.4oC

* 1㎡당 완전 낟알수 : (‘11) 28.6 → (’12) 28.3 → ('13) 28.9천개(0.6천개)

전년에 출수 및 등숙기 초기에 볼라벤 등 태풍의 영향으로 전남, 전북, 충남 지역에서 백수피해가 있었으나, 금년은 일조량 증가 등 기상이 양호하여 피해지역이 크게 축소했다.

- 피해구역 비율 : (‘11) 17.4 → (’12)28.5 → ('13) 16.6%
- 풍·수해 : (‘11) 1.9 → (’12) 18.3 → ('13) 1.3%

지역별 내역

도별 쌀 생산량은 충남(824천톤), 전남(823천톤), 전북(681천톤)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단위면적(10a)당 생산량은 충남이 543kg으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전북 537kg, 경북 527kg 순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개요
통계의 기준설정과 인구조사, 각종 통계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외청이다. 정부대전청사 3동에 본부가 있다. 1948년 정부수립 때 공보처 통계국으로 출범해 1961년 경제기획원으로 소속이 바뀌었다가 1990년 통계청으로 발족했다. 통계의 종합조정 및 통계작성의 기준을 설정하며, 통계의 중복 방지 및 신뢰성 제고, 통계작성의 일관성 유지 및 통계간 비교를 위한 통계표준 분류의 제정 개정 업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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