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캄보디아에 ‘한국형 첨단 ICT 시범교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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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13-11-15 10:48
서울--(뉴스와이어)--교육부(장관 서남수)는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왓프놈(Wat Phnom) 고등학교에 ‘한국형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시범교실’을 구축하고 11월 14일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왓프놈 고등학교는 캄보디아 정부의 적극적인 추천을 통해 2013년 첨단교실 구축학교로 선정되었으며 개소식에는 교육부 김우정 이러닝과장,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 차관보 및 관계자, 학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 왓프놈 고등학교 학생수 : 1,754명
* 교사수 : 129명

‘한국형 첨단교육서비스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이러닝 선도국가인 한국의 교육정보화 경험과 노하우를 세계와 공유함으로써 국가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교육부는 2011년 브루나이,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3개국, 2012년 몽골, 필리핀 2개국에 이어 올해는 캄보디아, 아제르바이잔 2개국에 첨단교실 구축을 지원하였다.

※ 아제르바이잔은 12월에 첨단교실 개소식 개최 예정

특히 올해에는 교류협력국의 이러닝 환경과 수요를 반영하여 시범교실을 일반형과 첨단형으로 차별화하였으며 캄보디아에는 일반형 2실을 지원하였고, 아제르바이잔에는 첨단형 1실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는 교류협력 7개국의 교육부 및 첨단교실 관계자 등과 함께 13일부터 14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 소피텔에서 ‘2013 한-교류협력국 교육정보화 포럼’을 개최하고 교류협력국 간 교육정보화 정책, 첨단교실의 운영 현황 및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 교류협력 7개국 : (’11)브루나이,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12)몽골, 필리핀 (’13)캄보디아, 아제르바이잔

교육부와 함께 이번 포럼을 공동으로 주최한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의 사메디 시바타나(H.E Samedy Sivathana) 차관보는 “첨단교실 구축으로 한국의 교육정보화 경험을 전수받을 수 있어 매우 기쁘며, 향후 캄보디아의 이러닝 발전과 한-캄보디아 간 교육정보화 교류 확대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동 사업을 통해 지역·소득·계층 간 글로벌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한편, 국내 우수한 이러닝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교육부 개요
교육정책의 수립, 인적 자원 개발, 대학 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교육지원실, 대학정책실, 지방교육지원국, 평생직업교육국, 교육정보통계국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국사편찬위원회, 교원소청심사위원회, 국립특수교육원, 국립국제교육원, 중앙교육연수원, 대한민국학술원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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