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러스맵과 함께 떠나는 구비구비 ‘울진금강소나무숲길’

- 가을의 끝자락 공정한 여행이 궁굼하다면 ‘금강소나무숲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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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스맵
2013-11-15 15:04
서울--(뉴스와이어)--어느새 입김이 나올 정도로 날씨가 추워졌다. 선선했던 가을이 쌀쌀하게 변하고, 곱게 단장했던 잎들을 하나 둘씩 거리로 날린다. 바쁜 걸음으로 오가며 봤던 아름다운 단풍이 사라지고 있다. 저무는 가을, 추억을 마련하고 싶은 이들에게 이 가을의 끝자락, 황홀한 마지막 단풍의 세계로 초대한다.

트래블러스맵은 울진 금강소나무숲길로 가을여행을 떠난다. 금강송 군락지에 단풍이 웬말인가 싶은 분들도 있을 것이다. 푸르른 소나무와 울긋불긋한 단풍이 어우러진 산길의 아름다움은 가보지 않고는 알 수 없다.

“구비구비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은 사회적 기업 공정여행사 1호인 ㈜트래블러스맵이 진행하는 공정여행인 만큼, 평범한 단풍을 보는 일반적인 산행과는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자연에는 최소의 영향을

금강소나무숲길은 트레킹을 위해 새로운 길을 개발하지 않았다. 옛날부터 보부상들이 오가며 자연스럽게 만들어졌던 옛길을 숲길로 조성했다. 자연에 최소의 영향을 주며 인간과 자연이 함께 할 방안을 찾은 것이다. 13.5㎞, 약 6시간의 산행이 진행된다. 중간에 돌아가는 길은 없다. 점심시간이 되면 중간지점으로 지역주민이 직접 채취한 산나물이 배달된다. 흘렸던 땀을 식히며, 정자에 앉아 서늘한 바람을 맞으며 먹는 산채비빔밥은 그야말로 꿀맛이다. 지역주민이 직접 중간지점으로 배달하니 따끈하고 신선한 건 말 할 것도 없고, 모든 그릇은 수거해가니 일회용품도 사용하지 않는다.

지역에는 최선의 기여를

‘구비구비 울진 금강소나무 숲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울진 금강소나무 숲길은 반드시 사전에 입산 예약을 한 후 숲 해설가와 함께 길을 걷게 된다. 해설자 교육받은 지역주민들이 금강소나무숲길에 얽힌 역사와 지역 문화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준다. 지역주민과 관계를 맺으며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지역주민들은 숲 해설가로 일하며 고향을 떠나지 않고도 생계를 꾸려갈 수 있고, 방문자들에게는 풍부한 산지식을 전달해 줄 수 있다.

여행자에게는 최고의 기회를

서울에서 울진까지 차로 약 다섯 시간. 개인적으로 금강소나무숲길을 방문할 경우 오전 9시에 출발하는 빡빡한 일정을 맞추려면 새벽에 출발하거나 그 전날 가서 쪽잠을 청할 수밖에 없다. 트래블러스맵에서는 여유롭고 건강한 여행을 위해 토요일 오전에 서울을 출발하여 울진으로 간다. 토요일 오후에 울진에 도착하면 불영사계곡에 위치한 불영사를 방문한다.

식감을 더하는 훌륭한 애피타이저처럼, 다음날 산을 오르며 느낄 수 있는 맑은 공기와 멋진 풍경을 미리 맛볼 수 있다. 저녁에는 지역 주민들이 운영하는 민박 시설에서 숙박을 한다.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고향집에 간 것 같은 푸근한 인심과 주인 할머니의 푸짐한 밥상이 한 주간의 묵은 피로를 날리고 다음날 가벼운 산행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11월 23일, 저물어가는 가을의 끝자락에 트래블러스맵과 함께 하는 특별한 가을 산행을 떠나볼 것을 추천한다. 1박2일의 짧은 시간 동안 멀지 않은 곳으로 떠나지만 새로운 세상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문의: ㈜트래블러스맵 02-2068-2799

트래블러스맵 개요
트래블러스맵은 지역에는 최선의 기여를, 환경에는 최소의 영향을, 여행자에게는 최고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국 최초의 공정여행사이자 여행부문 1호 사회적 기업이다. 국내/해외 공정여행, 청소년 공정여행와 맞춤여행 기획은 물론, 여행인문학교 로드스꼴라 운영, 공정여행 캠페인 및 교육, 이주노동자를 위한 현지 공정여행 교육과 창업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여행문화를 알리고 있다.

웹사이트: http://travelersm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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