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경영, 공격적 마케팅전략이 필수
유동인구가 많은 최적의 입지를 가진 수도권 및 지방 주요도시의 병원, 의원 등 개원가에서는 지난해 경기침체 여파와 더불어 10월을 기점으로 큰 위기와 시련을 겪어야만 했다.
더구나 원달러 환율의 불안정과 엔고 현상, 자본부족, 대출금 상환 등의 병원의 재무 유동성 위기가 함께 찾아와 경기의 불안정의 여파는 더 크게 작용했다.
병원경영컨설팅그룹 엠케이컨설팅 정민영 대표는 “2013년 경기회복 및 의료비 증가에 따른 환자수와 매출이 다소 증가함에 따라 대다수의 병·의원들은 한숨 돌렸다는 안일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며 “이러한 대부분의 병원들은 하반기에 조정 국면을 맞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이러한 병원의 경영난을 탈피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조치를 취해야 할까?
정 대표는 “최근 의료계의 경영난을 극복할 방법은 ‘퍼플오션(포화 상태에 이르러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는 시장인 레드오션과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미개척 시장인 블루오션을 혼합한 의미)’ 전략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시장 변화에 대처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경영 전략”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중에서도 가장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병원홍보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야할 시기”라고 정 대표는 당부했다.
2400억 의료광고 시장이라는 말이 보여주는 것처럼 의료기관 마케팅의 경쟁은 이미 시작됐다. 무한 의료경쟁시대와 더불어 무한 의료광고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즉 병원 홍보와 마케팅에 있어서의 체계적인 홍보 전략은 반드시 필요한 경영방침 중의 하나가 돼버렸다.
또 정 대표는 “홍보마케팅의 예산이라는 것은 없으며 다만 1년 365일을 놓고 보았을 때 적절한 시기와 적절한 전략을 체계적으로 구성해 적지적소에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대표는 “매달의 특징과 이슈를 파악해 그에 알맞은 홍보 전략을 구상하고, 알맞은 시기에 마케팅을 실행해 사람들의 입소문을 공략해야 한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 웨딩 시즌이 되면 여성들이 많이 보는 웨딩잡지에 단기적인 잡지광고를 진행하거나 온라인상의 웨딩준비 카페에 노출을 하는 등 타깃을 분명히 하고 목적이 분명한 마케팅 전략을 펼쳐 최대한 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병원을 인식시키는 방법이 있다.
한 가지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마케팅이 적절하게 진행된다면 병원 브랜드의 입소문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정 대표는 “지금과 같이 어려운 시기에는 ‘눈치를 보며 살아남으면 성공한다’는 생각보다는 능동적인 대처 방안을 강구하고 진료, 경영, 마케팅, 교육, 비용 절감(구매), 의료정보시스템 등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환자관리능력(CRM)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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